인간의 말에는 특별한 생명력이 있고 그것은 마음에 심겨진 비밀에서 흘러나와 삶과 현실을 바꾼다. 저자는 세상의 모든 것들보다 특별한 생명력을 가진 인간을 주로 연구하는 캐릭터 애니메이터였고 창의적인 생각이나 스토리를 시에 녹여 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평소에 조금씩 기록해 두었던 큐티와 글들을 모아 진솔하게 이 시집에 담았다.

판권
차례
저자
머리말
1. 시의 먼지를 털고
2. 처음이자 마지막 순간마다
3. 속삭임
4. 착각과 기적의 거리
5. 어제와 다른 결정체
6. 떠오르는 돌
7. 거울 앞에서
8. 메마른 뼈와 숲
9. 생각이 다른 일
10. 자화상의 모습
11. 생각에 젖은 풍경
12. 시간이 주는 기회
13. 선택의 문
14. 시편 묵상
15. 아름다운 이유
16. 일어나 가던 길
17. 차이
18. 새로운 날
19. 죽을 병
20. 피어난 꽃
21. 여행의 시작과 끝
22. 눈의 티
23. 숫자는 있다
24. 중독
25. 전쟁을 겪은 시인들
26. 밤을 흔드는 빛
27. 벗들의 아픔
28. 아무나 못하는 것
29. 꿈꾸는 세상
30. 침노
31. 흔들어 깨우는
32. 기적
33. 말의 탑
34. 이름의 비밀
35. 선을 아는 것
36. 세상의 눈들
37. 적당하게
38. 심장이 뛰는 날들
39. 결국
40. 이름의 가치
41. 초점 없는
42. 마주하는 형상
43. 눈의 차이
44. 입에서 피어나는
45. 그 이름을 부를 때
46. 넉넉한 표
47. 거울처럼 펼쳐진 길
48. 그런 이야기
49.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50. 그 흔적
51. 표정
52. 곧
53. 비밀스런 이름
54. 냉장고 속 정리
55. 열매의 운명
56. 산책길
57. 그 이름에
58. 새벽
59. 시인의 방문
60. 비전
61. 낭비
62. 누군가는
63. 시간이 향하는 곳
64. 암의 뿌리
65. 쿠폰의 계급
66. 시의 고민
67. 허락되지 않은
68. 천국의 비밀
69. 때가 되면
70. 깊은 잠에서 깨어나
71. 저울
72. 짠하게
73. 발견
74. 겉과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