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서 관계라는 말이 중요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관계라는 말은 일방적이지 않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그 이상의 사람들과의 인연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관계는 매우 복잡하고 미묘해서 럭비공처럼 어디로 튀어 나갈지 모른다. 이것이 인간관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인간관계에 대한 정확한 의미와 이를 토대로 바람직한 인간관계의 형성을 위하여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서를 통해 인간이 가지는 철학적 의미로서의 인간과 심리적 특성 및 발달단계를 잘 파악함으로써 깊은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강원도 삼척에서 출생하여 대구로 유학을 떠나 계명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철학을 전공하여 석, 박사과정을 수학하였다. 또한 동 대학교에서 교양 및 교직과목의 강의를 시작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대경대학교, 영남외국어대학교를 거쳐 현재는 경북과학대학교 겸임 교수와 창원문성대학교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 생명존중을 위한 자살 예방론, 고대, 중세로 떠나는 서양 철학사, 근대, 현대로 떠나는 서양 철학사, 대학생들을 위한 쉽게 풀어 쓴 손자병법, 국제사회와 인권, 한국사의 이해 1, 한국사의 이해 2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R.S. Peters 교육철학에 있어서 자유와 교육”, “다산 정약용의 교육사상 연구”, “조선 후기에 있어서 실학과 교육”, “간호대학생의 폭력에 대한 대처 양식과 현장실습 적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