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오후 스쳐지나는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인간 역사에서 정의란 없다.
대부분, 그럴듯한 사기만 있을 뿐.

정의는 그럴듯한 명분과 철학으로 위장하려는 [권력 도구]일 뿐이다.
적어도 지금까지의 인간 역사에서는 대부분 그렇다.

하루아침에 권력의 이익에 따라 정의는 무너져 내린다.
그러나 권력의 하녀로서 정의는 그 생명력이 매우 강하다.
이제 정의는 권력을 제어하는 [권력의 제왕]이 되었다.
정의는 권력에 야욕이 있는 자를 조종하는 최고의 권력자로서 계승되고 있다.
지금까지 인간 역사 속 정의를 진짜 정의라 한다면, 우리는 정의로워서는 안 된다.
너무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정의를 말하는 자는 신뢰하기 어렵다.

우리 인간이 정의를 말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
신이 들으면 웃을 일이다.

프리드리히

1장. 정의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2장. 정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3장. 우리는 정말로 정의롭게될 수 있는가
4장. 정의란 무엇인가
5장. 정의는 항상 우리 편인가
6장. 정의는 악인가 선인가
7장. 정의와 법 중어느 것이우선인가
8장. 정의는 아직 살아 있는가
9장. 정의는 변명될 수 있는가
10장. 누가 게으른 정의를깨우겠는가
11장. 도덕이우리에게 어떤도움이 되는가
12장. 우리는도덕적인가, 어리석은가
13장. 우리는도덕을 지켜야하는가
14장. 우리는도덕적으로성숙할 수 있는가
15장. 힘 있는 자들은 왜도덕적이지 않은가
16장. 도덕적심성은 어떻게탄생하는가
17장. 우리는누구에게 도덕을배우는가
18장. 우리에게 도덕을 가르칠수 있는자가 있는가
19장. 도덕을가르치는가, 성공을 가르치는가
20장. 도덕 교육은 언제가좋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