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기후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더 이상 거대 담론이 아니다. 기상이변이나 자연 재해는 드러나고 있는 광범위한 현상의 극히 일부분일 뿐이며 가까운 미래의 모습은 더욱 심각하고 암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리의 미래는 결정돼 있지 않다. 우리가 ‘어떤 공감을 키우고 어떻게 방향을 잡아가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 모두의 의식과 연대가 뒷받침하고 조화를 이뤄야 할 때다.

책문화학교 시리즈 첫 번째 책인《기후환경생태스쿨》은 기후위기를 맞이한 지금, 우리는 어떤 의식과 연대를 가지고 위기를 대처해야 하는지 대안을 마련한다. 《기후환경생태스쿨》은 책문화네트워크에서 진행한 <기후환경생태스쿨> (강사 이보균)강연을 기반으로 정리하여 수록하였다. <기후환경생태스쿨>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ESG 주제에서 환경에 초점을 두어 기후위기 현상을 일상의 삶과 연결하고 토론을 통해 기후위기 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교육 과정이다.
《기후환경생태스쿨》은 지구환경과 인간의 삶의 바람직한 관계에 대한 사유가 필요한 시대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혜를 담은 책이다.

프롤로그 : 책을 통한 특별한 만남 ? 6
환경은 특정 대상이 아닌 모든 사람의 문제다 ? 11
전향적인 관심과 변화가 절실한 지금 ? 15
지구는 과연 대체가능한 녹색별일까? ? 19
환경에 무관심하게 살아도 기술이 해결해 줄 거라는 잘못된 믿음 ? 23
지구의 위기를 생각하면서 재평가해야 할 것들 ? 27
기후위기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태도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