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라(The Horla)”는 1887 년 르 갈루아(Le Gaulois)지에 처음 출판되었다. 부유한 상류층 미혼남인 화자는 어느 날 돛대가 세 개 달린 브라질 선박을 보고 난 후에 자신에게 일어난 이상한 변화를 느끼기 시작한다. 그는 고열에 시달리고, 잠을 잘 이룰 수 없었으며, 잠을 자더라도 악몽을 자주 꾼다. 또한, 한밤중에 잠에서 깨어나면, 침대맡에 있던 물잔의 물이 비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점차 그는 혹시 자신이 미쳐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는 자신이 겪는 고통스러운 경험들을 일기로 쓴다. 그는 자기 생각과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오를라(Horla)”라는 초자연적인 존재가 자신을 방문하고 있다고 믿기 시작한다. 자신에 대한 오를라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그는 점점 편집증에 걸리고 광기에 빠진다. 이 이야기는 공포 장르의 전형적인 예이며 영화와 라디오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로 소개되었다.

CHAPTER I
CHAPTER II
CHAPTER III
CHAPTER IV
CHAPTER V
CHAPTER 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