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세대의 교과서에 나오던 영희와 철수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그 자리를 대신 한 슬기와 연수는 행복할까?

전남 화순 만연초등학교 어린이가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교과서에서 사라진 영희와 철수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이야기로, 어린이만이 할 수 있는 기발한 이야기다.

화순 만연초등학교 6학년으로 단짝 친구 정윤지와 『솔이의 고민 상담소 1, 2』를 쓰고 그렸는데 그 중에서 2권인 「철수와 영희」를 책으로 편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