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를 죽이고 마도기를 빼앗은 《케로베로스 팽》의 정체는 딘이 존경하며 따르던 효도르였다….

악의 길로 떨어진 효도르와 격렬한 전투를 벌이던 딘이었지만, 엣다와 벨제뷰트의 협력으로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자신의 운명에 절망해 흉행을 저지른 남자 앞에서 새로 맹세한다―.

「나 자신이 자리오스― 영웅이 되면 돼.」

모험가로서 한층 더 높은 곳으로 향할 결의를 다진 딘은 대장간의 마니와 나르크족인 엣다와 정식으로 파티를 결성한다.
모험가를 동경하기만 했던 남자는 이제 그곳에 없었다.

“폭식의 마검”을 지닌 모험가가 위대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제17화 그건 허구, 그러나 진정한 꿈
제18화 오늘은 휴업!
제19화 둘이서 모험에
제20화 악귀의 전투망치 가드라스
제21화 불길한 그림자
부록 소설 어느 전투소녀의 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