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통해 과거에 묻고 미래에 답하다우리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또 한 번의 큰 변곡점을 맞이했다.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커져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 기존의 방식들은 근본적으로 재고해야 한다. 그러자면 이제 판을 바꾸는 데 그치지 말고 새로운 틀을 만들어야 한다. 이럴 때 역사를 통해 과거에 묻고 미래에 답을 해나가면 생존의 길이 보일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각색한 작품으로, 가상인물을 설정하여 대화 형식으로 이뤄지는 인문학 경영수업이다. 코로나로 경영 위기를 맞은 나대로 중소기업 대표는 우연히 참석한 강의에서 역사인문학자 최도성 소장을 만나게 된다. 생존을 위한 길을 모색하던 나 대표는 최 소장과 한양도성을 걸으며 역사와 철학을 바탕으로 생생한 경영수업을 시작한다. 이 책은 저자가 수년간 이 분야에서 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양도성 성곽길에서 찾는 서바이벌 솔루션(Survival Solution)이다. ‘Roadology(Road +Ology)’이라는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길에 대한 사고와 자세를 담고 있는 이 책을 펼쳐 들고 남다른 경쟁력을 키워 가길 바란다.
지리산 자락에서 서예를 배우고, 동편제와 서편제를 접하며, 역사와 문화 속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학창시절 수학보다 역사에 심취하며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웠다. 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며, 경영보다는 역사의 현장을 답사하는데 젊은 청춘을 보냈다.
백악산, 인왕산, 낙타산, 목멱산 내4산을 오르고 또 이으며 대학원에서 역사사회학에 정성을 다하여 배우고 익힌다. 첫 직장은 언론사였으나 취재가 아닌 광고와 경영을 접한다. 세계일보사에서 폭넓은 네트워크와 언론사 조직을 경험한다. ‘신문 매체는 끝났다’라고 선언하며, 무료신문인 포커스신문의 창간멤버로서 콘텐츠의 중요성과 광고 마케팅을 접하며 끊임없이 고민한다. 이후 출판사와 월간 자치발전에서 기획하고 제작하며, 역사와 문화로 힘찬 연어처럼 다시금 회귀한다.
경민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학생들과 고민하고, 강의하며 함께 배운다. [서울을 디자인 하라, 한국을 전 세계에 마케팅 하라!]라는 주제로 성곽길 따라 시간여행을 시작한다. 내4산과 4대문, 4소문 안 종묘와 사직단을 꼼꼼히 보고, 궁과 궐을 살피며 역사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600여 년 전 성안과 성밖의 삶과 문화,예술을 면밀히 분석한다. 519년 조선 사회의 역사와 27대 왕의 삶과 죽음을 설명하고 글을 쓰며 강연을 하고 있다.
저자의 말 길 위에 답이 있다 7Overview Reading 한양도성에 얽힌 이야기 12Prologue 도상경영 수업의 시작 181장 생존의 길Lesson 1 현상과 본질을 구분하라 25Lesson 2 절실하게 묻고 가까운 것부터 생각하라 36Lesson 3 쉬운 길은 함정이다 52Lesson 4 원형방황에서 벗어나는 방법 60Lesson 5 자신의 성을 허물어라 68Lesson 6 나를 알아야 변화할 수 있다 74Lesson 7 변화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822장 상생의 길Lesson 1 공감을 넘어 공명하라 92Lesson 2 휴먼 파트너십 102Lesson 3 팀보다 강한 개인은 없다 1123장 혁신의 길Lesson 1 긴 호흡으로 가라 123Lesson 2 버리고, 선택하고, 집중하라 132Lesson 3 작은 것부터 움직여라 138Lesson 4 철학하는 CEO 1454장 미래의 길Lesson 1 ‘유(有)’에서 ‘유(有)’를 만들어라 154Lesson 2 유쾌한 이노베이터가 되라 161Lesson 3 판을 키우지 말고 틀을 만들어라 171Lesson 4 당신도 잉여인간이 될 수 있다 176Lesson 5 호모 사(思)피엔스가 되라 1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