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당일 한 남자를 주워 왔다.
처음 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시환에게 이상하게 약한 한나.
술김에 한 계약서로 인하여 시작된 3개월의 동거가 시작 되었다.
너구리 같은 남자는 상상을 초월하는 남자였으며
그 남자와 사랑해 가면서 소중한 사람들이 생겨나고 그 속에 자신의 자리가 만들어졌다.

[41. 같이 가 줄 수 있어?]
[42. 시환의 과거 (1)]
[43. 시환의 과거 (2)]
[44. 내가 결정을 내릴 때까지 기다려]
[45. 한나의 이야기]
[46. 나는,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어]
[47. 다시 한 번 날 주워 줄 수 있겠어?]
[48. 움직이기 시작했다]
[49. 이미 전쟁은 시작 된 걸 모르십니까?]
[50. 더한 고통을 꼭 돌려 줄게]
[51. 이제 없어]
[52. 엄마의 자격]
[53. 청년의 기억]
[54. 함께 하자]
[55. 의문의 사진]
[56. 서한나 결정이 내 결정이야.]
[57. 확실히 보여주고 와]
[58. 나와 손잡는 어때?]
[59. 실행하세요]
[60.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