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이 지난 첫사랑 복수기, 여전히 잘난 그놈과 독기를 품은 그녀.
그래, 너 잘났어! 근데 두고 봐 내가 보란 듯이 너보다 더 잘 나가서 널 꼬시고 확 차버릴 테니까!!
어린 시절 빼빼로 데이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려다 상처받은 김노아는 그때부터 이성을 만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왔다. 자신이 뚱뚱하고 못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던 그녀는 우연히 그때 상처를 준 초등학교 동창인 최안을 다시 만나게 된다. 자신의 문제가 안의 탓이라고 여긴 노아는 그가 자신에게 반하게 만들고 차버리는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다.

차례

21. 작은 바람이 스치고 난 뒤
22. 그래도 괜찮을 줄 알았어
23. 그랬니?
24. 그건 더 비참하잖아
25. 심기일전
26. 왜 항상 감추는 게 어려웠는지
27. 뒤바뀐 상황
28. 이제 다시는 그를 볼 수 없을 것 같았어
29. 왜 이제야
30. 솔직히 쉬운 줄 알았어.
31. 바보 만들고 좋았니
32. 너도 좀 꺼져버려
33. 뭘 잘못했는데 도대체
34. 속 시원히 이유라도 말해줬으면 좋겠다.
35. 각자의 사정
36. ‘미안해’라고 한 번 쯤은 말했어야 했는데
37. 너도 몰랐던 이야기가 있는걸
38. 그런데도 그렇게
39. 차곡차곡 개어서 한 구석에 올리고 나면
40. 뷰티풀 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