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학습자를 위한 영어 동화 시리즈!
분노와 동정심으로 바글바글 들끓다가도 금세 잊어버리는 얄팍한 사회를 풍자하는 작품이다. 단지 어미가 포르투갈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혈통에 대한 근거 없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포르투갈 오리는 고양이에 쫓기다 날개가 부러진 작은 새를 가여워하며 좋은 어미가 되어주겠다고 약속하지만, 조금만 귀찮게 굴어도 화를 참지 못한다. 오리 농장에 사는 가금들을 통해 다양한 인간상을 드러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