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기 위해서, 기억을 잃은 남주를 함부로 주웠다.
잘 모시고 있다가 황궁으로 무사히 돌려보낼 생각이었다.

"저는 한스만 있으면 돼요!"
"너는 정말 나만 있으면 돼?"

그녀를 보는 남주의 눈빛이 어째 이상하다?
은혜 갚으라고 주웠던 까치가 대박을 물어왔다.
무시받던 집안에서 남주로 인해 유일한 상속인이 되는데!

처음에는 소송을 불사하던 가족들도
그녀에게 스며들어, 이제는 너무 집착해서 곤란하다.
그런데 은혜 갚은 까치까지 사실은 늑대였다?

"한스 너랑 가족이 되는 게 상속 조건이라고?"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고 했다.
일단 수신제가는 했는데 왕자비까지 되라고요?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남의 돈 벌기) 왜 이렇게 힘들어?

계략남 왕자님과 복세편살 여주의 동상이몽 고구마-free 힐링 로맨스.

출간작 <춘몽>

[5권]

121화 앙겔의 지하실
122화 왕자의 증표
123화 애증의 선물
124화 그녀가 돌아왔다.
125화 앨리스 피셔
126화 마리가 모르는 것
127화 슈테판의 비밀
128화 원작 파괴범
129화 사랑 도둑
130화 고해
131화 연적
132화 사윗감 당첨
133화 이루지 못할 혼약
134화 신관이 되겠습니다
135화 나랑 결혼해요!
136화 유죄 인간
137화 신이 내린 시련
138화 위악
139화 협박 편지
140화 역 고백
141화 부적
142화 슈테판의 조건
143화 마리의 이름표
144화 마리만 모르는 비밀
145화 정면승부
146화 해부대
147화 천사의 살기
148화 승부수
149화 확률은 반반
150화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