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사 시선 380, 배정이 제7시집

<<추천글 중에서>>
배정이 시인은 현실주의 문학에서 시인이 표현할 수 있는 추상적인 것을 배제하고 일상생활이나 용품에서 또는 자연물에서도 예술적 표현으로 작품을 승화시켜 생명을 주는 시인이다. 새로운 느낌으로 상징적 기능을 유추해 내는 배정이 시인이다. 이번 7집에서는 문학과 미술 그리고 사진 예술을 접목하여 천연색으로 지루하지 않게 엮은 것이 특징이다. 긴 공백을 깨고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배정이 시인의 달라진 작품집을 만나 볼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
-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이사장 김락호


<<시인의 말>>
삶

봄 축제가 이 땅에 열린다.
꽃향기 하나로 굶주린 영혼은 채워간다.

삼원색 시간 / 8
여시의 고백 / 10
배 터진 연정 / 12
공기의 입맞춤 / 14
콩깍지 천국 / 18
심장 태엽 / 20
슬픈 늦가을 / 22
숨 쉬는 만큼 그립습니다 / 23
빨간 장미 한 송이 / 24
달걀 프라이도 산삼이다 / 26
삐딱선을 즐겁게 탑니다 / 27
옷장과 욕실 / 28
스몰웨딩 (일륜지 대사) / 30
잘생긴 하늘 / 32
봄님의 유혹 / 34
해님은 귀여운 장난꾸러기 / 36
시소 타기 / 37
노랑 개나리꽃 / 38
벌거벗은 남녀 / 39
몽돌 / 40
은행잎 보조개 / 41
보리 가시랭이 / 42
누에고치의 틀 / 43
한 쌍의 백학 / 44
거짓말 / 46
좋은 사람을 만나면 / 47
아버지 내 아버지 / 48
아버지의 당부 / 51
손가락질 / 52
초대 받은 이름 / 54
관심을 끄는 남자 / 56
어여 가시게나 / 57
여우잠 / 58
앙큼한 소원 / 59
고통, 그것참 괴롭고 아프더라 / 60
그럴 수 있어요 / 62
자연스럽게 시간을 가지고 / 64
오랜 보고픔에 비가 내려 / 65
역경은 내 첫사랑 / 66
청보리밭 / 68
미친 사람이 좋습니다 / 69
내 아름다운 연인 / 70
고혹적인 미소 / 71
꽃 피는 심장 / 72
빗줄기를 여는 새벽까치 / 73
시간의 선상에서 / 74
하늘아 눈을 뜨려무나 / 76
파동 / 77
나는 당신 편입니다 / 78
만첩홍도 / 80
뽕잎을 따시는 어머님 / 82
아버지의 부지런한 아침이 보고 싶다 / 84
흉내 내는 삶 / 86
시각차 / 87
꽃샘바람 / 88
내 민요가락 / 90
시집가야지 / 91
천국과 지옥 / 92
약속의 신호탄 / 93
엄마 개인 비서 / 94
어제 죽은 사람 불쌍하다 / 96
고려장 / 97
변해야 산다 / 98
괴로움은 잠깐 / 99
더 사랑하게 하소서 / 100
푼수데기 / 102
초원의 백마 / 104
손가락 화분 / 105
아픔의 꽃 / 106
혀 놀림을 우선멈춤 / 108
예쁘다는 칭찬 / 109
배달된 여름 / 110
주름 꽃 / 111
토라지는 마음 / 112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 / 113
미르와 도도 축구 / 114
속 깊은 형님 / 116
계획은 뜨겁게 진행 중이다 (1) / 118
계획은 뜨겁게 진행 중이다 (2) / 120
계획은 뜨겁게 진행 중이다 (3) / 124
계획은 뜨겁게 진행 중이다 (4) / 126
계획은 뜨겁게 진행 중이다 (5) / 132
계획은 뜨겁게 진행 중이다 (6) / 136
보고 싶은 기억 /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