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이끄는 힘, 그건 바로 엄마의 웃음이랍니다! 늦둥이가 유행이라 보슬이를 낳고, 웰빙이 유행이라 식탁에 청국장 가루만 내놓는 엉뚱 발랄한 우리 엄마! 그런데 엄마가 어느 날부터인가 아랫배도 조금 나오는 것 같더니, 병원에서 큰 수술을 해야 한대요. 보슬이는 아픔 속에서도 늘 밝고 씩씩하게 행동하는 엄마가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건강한 웃음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아픔을 딛고 일어선 멋진 엄마를 통해 우리 시대의 ‘엄마’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유쾌하고 따뜻한 창작 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