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보다 500년은 앞선 문명을 이룩한 천국성
지구와 우주 곳곳에 뿌리 내린 후손들의 이야기

사명을 위해 싸우는 이들의 방대한 서사가
지금 시작된다!

천국성 감찰어사 영미는 고민 끝에 명을 어기고 강철을 구하러 갔다가 뜻밖의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100년 전 실종된 차기 황후 소연과 그를 죽이라는 밀명을 받은 지옥단. 그들은 사실 강철 부모의 음모로 인해 지구에 갇히게 된 것이었다. 소연황후가 복수를 위해 강철을 죽이려 할 때, 영미는 무상령패를 꺼내 그들을 제압한다. 이를 계기로 소연황후와 영미는 친분을 쌓게 된다. 한편, 팔에 × 자 모양의 칼자국이 있는 악마와 그의 세력들이 은밀하게 강철과 영미를 죽이려 하는데….

실수로 빠진 자암옥에서 얻은 영미의 놀라운 기연!
당당하게 무술대회에 우승해 천국성 무문의 문주가 된 과거까지!
과연 강철과 영미는 그들을 노리는 은밀한 세력들에서 벗어나, 사건의 원흉을 만날 수 있을까?

1955년 12월 28일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다. 이사를 자주 다니는 바람에 여러 학교를 옮겨 다녔다. 2003년 제주도로 이사하면서, 육지에서 이주해 사업하는 사람들끼리 만든 사라장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서민갑부, 생방송 6시 등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는 우주여행을 준비하는 모임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

2011년 『귀여운 처제』를 시작으로 『아카시아 꽃피면』, 『엉뚱한 후계자』, 『여고생 살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저승에서 온 미녀』, 『나는 공무원의 노예였다』 등 장르 불문 활발한 집필 활동을 했다. 몇 년간 공백기를 가지다 2020년 『해수욕장 만화경』을 출간했다. 현재 제주도에서 등단이나 명예에는 관심 없는 자연인으로 살고 있다.

제6장 지옥단

제7장 약속의 길

제8장 자암옥

제9장 태상감찰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