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집은 1985년, 글쓴이가 15살 시절부터 끄적끄적 노트에 적어 내린 연애시를 모은 글 모음이다.
무려 35년의 세월이 흐른 오늘, 다시 꺼내어 부족한 대로 세상에 내놓는다.
문법이나 어휘의 세련미보다 순수했던 그 시절의 기억과 느낌이 그대로 느껴지길 바랐다.
시집 치고는 분량이 꽤 되어 총 3권으로 나누어 묶었다. 총 60편의 연작시 중에서 1권은 ?사랑하는 이에게 #10?까지, 2권은 ?사랑하는 이에게 #30?까지, 3권은 나머지를 묶었다.
이제는 태고적 이야기가 되어버린 순수했던 ‘소년의 나’를 그리워하며, 온통 사랑으로 분칠해 놓은 부끄러움을 조심스럽게 꺼내 놓는다.

책 앞에
사랑하는 이에게 #31
사랑하는 이에게 #32
사랑하는 이에게 #33
사랑하는 이에게 #34
사랑하는 이에게 #35
사랑하는 이에게 #36
사랑하는 이에게 #37
사랑하는 이에게 #38
사랑하는 이에게 #39
사랑하는 이에게 #40
사랑하는 이에게 #41
사랑하는 이에게 #42
사랑하는 이에게 #43
사랑하는 이에게 #44
사랑하는 이에게 #45
사랑하는 이에게 #46
사랑하는 이에게 #47
사랑하는 이에게 #48
사랑하는 이에게 #49
사랑하는 이에게 #50
사랑하는 이에게 #51
사랑하는 이에게 #52
사랑하는 이에게 #53
사랑하는 이에게 #54
사랑하는 이에게 #55
사랑하는 이에게 #56
사랑하는 이에게 #57
사랑하는 이에게 #58
사랑하는 이에게 #59
사랑하는 이에게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