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지나는 길목에서
삶이란 지나고 보니 행운이자 축복이다.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는 것은 내 가슴에 채울 수 있는 사랑과 행복이 있다는 것이다.
가슴에 못 다한 젊은 날의 추억과 사랑이야기들을 모아 시집으로 낸다는 것이 게으름의 결과10년이 라는 세월이 흘렀다.
오래전에 끄적거려 두었던 빛 바랜 삶의 길 위 에서 만난 수많은 사연들이 가는 세월에 하나
하나 망각의 강으로 흘러가는 것을 찾아내 모아 시집을 만들었다
삶의 길 위에 뿌린 수많은 사연 들이 세월의 추억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그리움과 아쉬움 허전함을 느낀다.
타고난 재주가 부족한 걸 실감하며 만 가지 일은 이미 정해져 있는데 부질없는 인생이 이리저 리 바쁘기만하다는 만사분기정(萬事分己定) 부생공자 망(浮生空自忙)을 실감한다.
나이들어 뭔가 할 일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이 행복이자 행운이라 생각하며,
이 책이 나오도록 분발심을 준 시인대학 6기 시인님들과 박종규 교수님에게 감사드리며 계절이 지나는 길목에서 만든 졸저지만 이것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여 좋은 작품 만들 것을 스스로 다 짐해본다.
2023년 봄이 오는 길목에서
금령 김광원

서문 5
제 1 부 사랑의 향기
사랑의 향기 14
우리 사랑 15
들꽃 같은 그대 16
우리 마음 17
사랑으로 시작하는 날 18
미안하다 19
우리 사는 것은 20
먼 곳에 있는 사랑 21
당신이었나요 22
그리운 당신 23
그리움과 기다림 25
정월 대보름 26-8-
제 2 부 나 그대에게로 갑니다.-9-
제 3 부 먼 곳에 있는 사랑
봄 사랑 50
흔적 51
봄이 오네 52
2월의 봄 53
2020년 봄눈 54
봄 날 55
봄을 기다리며 56
꽃샘추위 57
봄 사랑 58제 4 부 강화도 광성보에서붉은 장미 70
만일 당신이 바라신다면 72
인생의 행복 73
여름 숲 74
우리 모두가 행복이길 75
후회 76
동창생 77
강화도 광성보에서 78
내게 올 생각만 하여라 80
은행나무 82
사랑하는 임 84
잡초 85- 11 -
제5부투명한 가을날의 그리움
가을사랑 94
가을 날 95
국화 꽃 96
가을 하늘 97
이 가을에 98
나이들어 간다는 것 99 가을 100
노년 인생 101- 12 -
칠순 축시 111
멸치 112
시인 에스프리.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