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여년간 수학을 가르쳐오면서 수학 가르치는 일이 나랑 맞는지를 고민하면서 깨달은 이야기를 담았다. <br />아이들이 수학을 배우고 문제를 풀면서 노력하는 모습은 저마다 다양하다. <br />어쩌면 수학 문제를 풀어내는 모습이 결국 자신이 살아가면서 만나게 될 친구와의 관계, 성적관리, 취업 문제, 인간관계 등에서 비롯한 많은 문제를 풀어나가는 태도와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br /><br />고민하고 방황하다가 이제야 깨닫고, 내 자식을 가르치면서 그리고 학생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아직도 배우고 깨닫고 수정하고 실천하기를 반복하고 있다.<br /> 이제까지 겪어보고 듣고 나눈 이야기들을 수학 공부하는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이 글을 통해 풀었다.<br /><br /> 작게는 친구들이 수학 문제 푸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나아가 앞으로 만나게 될 인생 문제를 받아들이고 풀어 가는 데 도움 되고 싶어 이 책을 썼다.

프롤로그
차례
1부 내가 만난 수학
1) 아르바이트로 만난 수학
2) 아르바이트 말고 직장 구하기
3) 티바나 수학 강사 되다
4) 수학 가르치는 일이 나랑 맞는 걸까
5) 내 자식 가르치기
2부 10대들의 수학
1) 수학 배워서 어디다 써요?
2) 이과가 나은가요? 수학 못하면 문과 가야 하나요?
3) 선행 어디까지 해봤니?
4) 엄마는 CCTV 나는 새벽 TV
5) 몰입
3부 수학 속의 책 VS 책 속의 수학
1) 돈의 속성
2) 코리아 트렌드 2023
3) Giver, 아낌없이 주는 나무
4) 역행자
4 수학이 가져다 줄 미래의 경우의 수
1) 알면 사랑한다.
2) 인적자원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