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집은 제가 2022년 5월부터 저의 블로그 등에 발행한 시들을 제 나름의 기준으로 선별하여 발행한 저의 두 번째 시집입니다.<br /> 첫 번째 시집을 발행한 지 일 년도 안 되는 짧은 시기에 많은 시들이 모여 있었습니다.<br /><br /> 이번 시집은 첫 번째 시집과는 다르게 제 나름의 기준으로 시를 분류해서 총 6개의 파트로 구성해 보았습니다.<br /> 제 1부는 ‘시하다’라는 주제로 시와 관련된 시들을 수록 했습니다.<br /> 제 2부는 ‘삶과 인생’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이나 인생의 굴곡들을 담아 보았습니다.<br /> 제 3부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사랑과 그리움, 가족 등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br /> 제 4부는 ‘자연’이라는 주제로 풍경과 농식물, 자연 등에서 보고 느낀 감정들을 수록 했습니다.<br /> 제5부는 ‘아버지 어머니’라는 주제로 병상에 계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와 죽음에 대한 시를 담아 보았습니다.<br /> 제 6부는 제가 얼마 전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한 디카시에 대한 시작품을 몇 점 담아 보았습니다.<br /> 제가 분류한 이 시의 기준은 제가 판단한 시의 소재라든가 주제 느끼는 감정, 제가 시에서 강조하는 부분들을 가지고 분류했기 때문에 좀 애매한 분류도 있을 수 있습니다.<br /><br /> 이 시집을 되돌아보면 저의 민낯을 보는 것 같아 부끄럽기도 하지만 사람도 마찬가지로 완전한 인격체가 없듯이 글은 자꾸 쓰면서 다듬고 완성되어가는 것 같습니다.<br /><br /> 아무쪼록 저의 시가 어떤 이에게는 작은 위로가 되고 어떤 이에게는 용기를 주고 또 어떤 작가에게는 모티브를 주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시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r /> <br /> 우연한 계기로 사람은 목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당신도 저와 같이 시인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이 시를 펼칩니다.<br /> <br /><br />2023년 3월 31일에 저자 한 천 희

나에게 시는
시
그림을 그립니다
시인
시인과 독자
불빛 하나
A4지 위에서 펼쳐지는 하모니
난 시를
잠 못 드는 시인을 위하여
좋은 시
이력서
대작
연필 하나 종이 한 장
삶의 터전
좋은 시
신춘문예 1
신춘문예 2
새벽 배송
단돈 만원
소중한 그대
연휴의 외로움
책
돌아서면
남녀의 구분
덕분에
행복
소소한 당신의 일상
나는 누구입니까?
소꿉놀이
톱니바퀴
돌아보면
하소서
청군 백군
멍
바보
그땐
사람들이 모이는 게 싫다
12월
동심과 진심
촛불
월드컵
벌써 12월
그런 날
2022년 월드컵
이발
달력
두 줄(코로나 진단키트)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
아침
피멍
7일
격리
산에
과자봉지
진실
금요일
자동차 가지고 다니기 힘들다
포장마차
사는 게 다 그렇죠
운전
궁금
안주인(키맨)
마켓컬리 상자
알 수 있다
귓밥
말장난
막상
끼어들기
이제 알았습니다
말장난
궁금
세상 밖의 두려움
무관심
구속과 자유
다름
동아줄
사랑한다
자기애
내 사랑의 인연들
눈처럼
좋은 사람
그리움
힘들 땐
출근
뻥튀기 아저씨
말에도 씨가 있다
사랑
당신 딸
제발 좀 쉬어요
가족사진
못 본 척
인스타그램
좋아요
바느질
캔 음료
안녕
비누
발 무좀
그림자
블로그 이웃
지나간 것은
빼빼로 데이
낡은 운동화
알까
배수의 진
가로등
다들 그렇게
욱
추측
커피 한 잔
36.5도씨
동전 하나
바라본다
신호등
거리 두기
두 손 꼭 잡고
우체국
외사랑
미소
어쩌다
솜사탕 눈깔사탕
미련
외사랑
횡단보도
알았습니다
저 손
사랑합니다
흠뻑
설렘
약속
떠나지마
우연 또는 인연
매일 보는
어디 갔을까
도둑
라디오
카톡
결혼과 이혼
수줍음
마음대로 해도 돼
나의 카카오스토리
연등
눈 사람
겨울밤
이제 겨울이라 불러줄께
?텅 빈
모기
김장
바람이 온다
바람아
들깨털기
숨박꼭질
나무
너의 빈자리
새벽 풍경
볕이 드는 곳
네잎클로버
장대비
흐린 날
픽업
길고양이
가을 버스
들깨
나무야
낙화암
오! 가을
소중한 삶
바람, 구름
지구가 아프데요
눈 길
바다
포기하지마(동물의 왕국)
생선 건조망
거미줄
땀
모기(현명한 재판관)
빨래
너 땜에 헤어졌어(비)
소금
소나기
장마
그 동네엔 그 사람들만 산다
옛날
빗소리
나의 몸은
비 오던 날의 풍경
비가 온 다음 날
해갈
하루
인생농사
보이는 안 보이는(옥수수와 감자)
봄바람이 머물다 간다
가던 길
감자와 고구마
초저녁
아카시아
흐린 날
아버지
부고
치매
꿈결
아버지를 만나러 갑니다
엄마
한 세대
텅 빈
케어
만수무강
세월
함박눈
대학
고관절 수술
내 것
마음만
회상
환자와 보호자
인연
어른 아기
엄마 생각
선물
집착
생로병사
가족
유언
무심한
내세
인연
아버지
환자
당신
짐
앨범
한땀한땀
치매
연쇄 반응
디카시 ? 일방통행
디카시 ? 대비
디카시 - 면회
디카시 - 불평
디카시 ? 명당
디카시 ? 지구를 사랑 합시다
디카시 ? 공생
디카시 ? 심판의 날
디카시 ? 시간외근무
디카시 ? 진실
디카시 ? 불면증
디카시 ? 시지프스의 신화
디카시 ? 탈출
디카시 ? 빛
디카시 ? A4지 위의 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