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교회를 다니지만 성경을 잘 읽지 않고, 성경을 읽어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습니다. 사도 야고보는
행위로 믿음을 보이라고 하는데, 야고보서를 묵상하고 느끼고 깨달은 바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삶은 여러가지 악이 섞여 있고 때로는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성실히 하나님을 향해 걸어갑니다.
우리를 죽기까지 키우시는 하나님 앞으로 매일 조금씩 나아갑시다.

[야고보서] 힐빌리의 노래

야고보서 1장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J.D 밴스의 <힐빌리의 노래>라는 책을 읽었다. 애팔래치아 산맥 주변의 가난한 산골에서 자란 백인 노동자 계층의 아이가 대대로 내려오는 가문의 폭력적인 성향과 아무 기대도 희망도 없는 주변의 분위기와 엄마의 마약과 그로 인한 학대에서 벗어나 오아이오주립대학과 예일로스쿨을 나와 건강한 가정을 이룬 후에 자신이 자란 환경과 여전히 그런 환경에 있을 아이들과 가난과 구제가 될까? 싶은 비참함에 대해서 쓴 이야기였다.

그는 자신에게 있었던 많은 행운들을 열거하면서 그중 하나라도 없었더라면 현재의 자신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가족을 모욕하면 총과 기계톱으로 일어나 싸우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자신을 엄마와 같이 돌봐준 착한 누나, 같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건강하고 자상한 남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룬 이모와 삼촌, 미 해군에 들어가라고 권해준 사촌 누나와 그곳에서 만나서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 준 상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과 같이 예일 로스쿨에 들어가자 하층민인 자신에게 지원을 해준 장학제도와 자신에게 우선순위를 적절하게 가르쳐 주고 자신이 원하는 곳에 자리를 얻도록 추천해준 교수들이 그것이다. 그는 보통 노동 백인 계층의 아이들이나 그 동네 다른 친구들이 얻을 수 없었던 행운을 얻었다. 예일에서 사랑하는 여성을 만나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마흔이 가까운 지금 세 아이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고향인 오하이오에서 상원 의원으로 당선된 그는 아마도 지역 사람들을 위해서 신이 선택한 사람인지도 모른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젊은 시절에 매일 같이 반복되던 폭력에서 오는 불안과 상처를 이기지 못한 엄마가 마약에 쪄들고 해마다 남자를 갈아치우고 밴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때, 그에게는 그를 지켜줄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셨다.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표현하게 돕고 지능과 지식의 부족함은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수학 문제를 같이 풀어주고 혼란스러워하는 아이를 바로잡아주고 가르쳐 주면서 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좋은 가치를 조금이라도 더 심어주었던 조부모가 있었고 가장 중요한 고등학교 3년을 할머니와 함께 지낼 수 있어서 그는 안정된 환경에서 공부를 하고 대학에 갈 수 있었다. 그리고 해병대에 들어가 사람 구실을 할 수 있고 자신을 훈련하고 자신을 믿을 수 있는 기반을 쌓게 된다. 그는 스스로를 통제하면서 공부를 하고 예일 로스쿨에 운좋게 들어가서 많은 기회를 얻는다.


그에 반해 같은 동네 친구들은 그가 책을 쓰던 서른하나에 이미 약물 중독으로 여럿이 죽었으며 많은 아이들이 10대에 미혼모가 되었고 교도소에 감금되기도 했다. 밴스와 같은 행운을 얻지도 못하고 자신의 삶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서 한 번도 기대나 지지를 받아본 적이 없는 아이들은 자신의 선택으로 자신의 삶이 바뀔 수도 세상이 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 그들은 복지의 여왕이 되어 일하지 않고 푸드 스탬프로 먹고 살거나 푸드스탬프를 팔아서 술이나 마약으로 바꾼다. 그리고 그들과 똑같은 아이들을 낳고 또 유기 방치한다. 아이들은 끝없이 고통받으면서 일찍 죽거나 비참한 삶을 반복한다. 그것이 한때 경제적 부를 일

[야고보서] 힐빌리의 노래
[야고보서] 구하면 주시는 지혜와 다른 선택
[야고보서]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돌고 도는 부
[야고보서] 시험을 부르는 모르는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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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화를 내지 않는 것도 적선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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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언제까지 참아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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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기도 - 조르는데 장사 없다
[야고보서] 영혼이 먼저 지옥에 떨어진 수도사 알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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