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상을 보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길이었다
침묵하고픈 소망을 부수는
우리의 모진 숙명이었다

- 「우리가 세상을 보는 것은」 중에서 -

목 차




004 서문(序文)

010 시인
011 공(空)
013 바람에게 전하는 말 1
015 바람에게 전하는 말 2
017 바람에게 전하는 말 3
019 아이에게
021 일상
023 겨울바다 1
025 겨울바다 2
026 겨울바다 3
028 눈물
030 저주받은 이들을 위한 기도
032 ‘시’에게
034 강박증의 끝
035 Beatles, ‘Let it be’에 대하여
038 우리가 세상을 보는 것은
040 개벽(開闢) 1
042 개벽(開闢) 2
044 세월
046 나는 기도가 두렵다
048 2012년 봄, 이사를 하고 나서
050 낀세대
052 나의 죄(罪)
054 내가 만들고 싶은 신조어(新造語)
055 고독한 영혼
058 2013년 봄, 이삿짐을 옮기며
060 2013년 봄, 창녕을 떠나며
062 다시 해운대에서
064 해운대의 가을바람
065 감사
066 이 시대 어떤 시를 써야 하나
068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예의(禮儀)
069 실천(實踐)
071 세월의 흔적
073 어느 가을날 아침에
075 가을바다
076 나는 혁명을 꿈꾼다
078 우리의 혁명은
079 바람에 관한 소고(小考) 1
081 바람에 관한 소고(小考) 2
083 바람에 관한 소고(小考) 3
084 바람에 관한 소고(小考) 4
086 바람에 관한 소고(小考) 5
087 바람에 관한 소고(小考) 6
089 새로운 시대
091 나의 방
093 내가 꿈꾸는 시인
095 구포역에서
097 사랑시
098 컴퓨터를 새로 산 후에
100 예감(豫感)
102 쉬어 가는 날
103 어느 노검객(老劍客)의 노래
105 순간에서 영원으로
106 시 쓰는 밤
108 시를 쓴 날
109 태을주 수행(太乙呪 修行)
110 청수(淸水)를 모시며
112 동양의 신(神)
113 무극(無極)
114 역사(歷史)
116 역사를 향한 예(禮)
118 봄, 어느 일요일
119 긴장과 집중
121 비 내리는 해운대
122 내 마음속에 내리는 비
123 이사를 앞두고
125 2019년 가을, 해운대를 떠나며
127 창녕(昌寧) 남지(南旨)에서
129 지천명(知天命)
130 남지에 봄비 내리는 날 1
131 남지에 봄비 내리는 날 2
132 남지에서의 어느 토요일 오후
133 창밖의 초승달 1
134 창밖의 초승달 2
135 창밖의 초승달 3
136 한여름 밤 검은 밤하늘
137 남지의 가을
139 남지장터
141 첫 번째 코로나 겨울
142 세밑 한파를 앞두고
144 관성제군(關聖帝君)을 추모하며
146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148 두 번째 코로나 겨울
149 남지버스터미널
150 기다림
152 혁명으로 가는 길
153 내 안의 혁명
155 생존혁명
157 역사혁명
159 세 번째 코로나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