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문기자 김선곤이 챗GPT에게 묻다]는 시각예술매체인 아트타임즈를 12년여년이상 운영을 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주간지인 [더스쿠프]에서 3년여 미술전문기자로서 활동을 해온 김선곤 기자가 챗GPT와 나눈 대화를 정리한 책이다. 2022년 겨울에 등장을 하여 전세계를 강타한 인공지능챗봇 챗GPT는 공개 2달만에 1억명의 사용자를 만들어 낼 만큼 현재 전세계인에게 큰 충격과 기회를 주고 있는 인공지능웹서비스이기도 하다. 최근까지 사용된 3.5버전보다 더 상세한 대화를 할 수 있는 chatGPT-4버전과의 대화를 통해서 인류의 존재가치중에서도 마지막 보루라고 할 수 있는 예술과 예술계가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에 대한 예측과 판단을 들어볼 수 있다.<br />일반인들은 이러한 생성ai들을 통해서 변호사, 화가, 디자이너, 개발자등 다양한 직업들이 사라질 것으로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서구에서는 이미 판사가 판결문을 챗gpt를 통해서 작성하거나 의사, 변호사시험에서도 최상위권점수로 합격을 하는 결과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심지어 논문들까지 작성하는 상황까지 왔다.<br />과연 인공지능은 인간지성의 최상위에 존재하는 예술에 대해서도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 대한 흥미로운 담론을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예술계에서 활동을 해 온 김선곤기자와의 대화를 통해서 미래에 다가올 세계에 대해서 가늠을 할 수 있는 단서를 얻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해본다. 김선곤기자는 IT와 예술 그리고 기자생활을 통해서 쌓아온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기반으로 챗GPT에게서 최대한 인공지능이 미래에 인간에게 미치려고 하는 다양한 행동들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내기 위해서 집요하게 질문을 하는 부분은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예술계 담론의 최전선에서 아방가르드적인 저돌성과 역동성을 경험할 수 있는 백미가 될 수 있다고 한다.

0.프롤로그
1. 미술전문기자 김선곤이 챗GPT에게 묻다.
2. 챗GPT가 미술전문기자 김선곤에게 답하다.
3.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