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가 결정해야 할 항목 중에 은근히 신경이 쓰이는 부분을 손에 꼽으라면 바로 색상입니다. 그만큼 색상을 정하는 능력은 디자이너의 감각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색상을 결정할 때 사용하는 CMYK 프로세스 컬러차트는 CMYK로 분리된 색상을 정해 놓은 체계에 따라 일정한 단계별로 색상을 배열해 놓은 것으로 디자이너가 CMYK로 인쇄하거나 출력했을 때 어떤 색이 될지 재현될 색상을 예측하고 확인할 때 사용하는 색상 견본집입니다. 숙련된 디자이너는 혼합색의 퍼센트 수치만 보고도 색상을 가늠할 수 있겠지만 의도한 색을 정확하게 지정하려면 감(感)에 의존하기보다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럴 때 사용하도록 만들어 놓은 단계별 색 환산표가 ‘컬러차트(Color Chart)’입니다.

종이책 컬러차트는 매일 가까이 두고 사용하는 디자인 재료들과 달리 평소에는 사무실 어딘가에 관심없이 놓여져 있다가 정작 필요할 때에는 찾기가 어려워 애를 태우게 만듭니다. 구매한 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색상이 바래거나 종이가 누렇게 변색되어져 버려 색을 판단하는데 곤란하게 됩니다.
전자책 컬러차트는 색상이 변하지 않아 영구적이며 변색으로 인한 종이책의 단점을 보완해 줍니다. 또한, PDF 데이터를 Illustrator로 전환하면 데스크탑에 띄워 놓고 작업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저장해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고 활용하기 좋습니다.

바로사용 CMYK 컬러차트는 1~75번까지의 색 환산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컬러차트의 각 페이지는 0, 5,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의 가로 x 세로 12 단계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10p까지는 M × Y, C × Y, Y × K, M × K, C × K, C × M, 2 가지 색상만을 적용한 색 환산표이고 6번째 C × M부터 마지막 75p까지는 C × M의 바탕 위에 Y와 K를 단계별로 곱한 색 환산표입니다. 바로사용 CMYK 프로세스 컬러차트를 활용하면 디자인에 필요한 다양한 색상을 탐색하고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4원색 vs 별색 | 색상의 기본 개념
CMYK와 RGB 데이타 | CMYK 컬러차트가 필요한 이유
Magenta 0~100% · Yellow 0~100%
Cyan 0~100% · Yellow 0~100%
Yellow 0~100% · Black 0~100%
Magenta 0~100% · Black 0~100%
Cyan 0~100% · Black 0~100%
Cyan 0~100% · Magenta 0~100%
Cyan 0~100% · Magenta 0~100% · Yellow 10~50%
Cyan 0~100% · Magenta 0~100% · Yellow 60~100%
Cyan 0~100% · Magenta 0~100% · Black 10~50%
Cyan 0~100% · Magenta 0~100% · Yellow 10% · Black 10~50%
Cyan 0~100% · Magenta 0~100% · Yellow 20% · Black 10~50%
Cyan 0~100% · Magenta 0~100% · Yellow 30% · Black 10~50%
Cyan 0~100% · Magenta 0~100% · Yellow 40% · Black 10~50%
Cyan 0~100% · Magenta 0~100% · Yellow 50% · Black 10~50%
Cyan 0~100% · Magenta 0~100% · Yellow 60% · Black 10~50%
Cyan 0~100% · Magenta 0~100% · Yellow 70% · Black 10~50%
Cyan 0~100% · Magenta 0~100% · Yellow 80% · Black 10~50%
Cyan 0~100% · Magenta 0~100% · Yellow 90% · Black 10~50%
Cyan 0~100% · Magenta 0~100% · Yellow 100% · Black 10~50%
활용방법
저자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