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에는 누가 살았을까』는 교과서에도 나오지 않고, 선생님도 알려주지 않은 조선 시대 궁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왕과 함께 더불어 산 궁궐 사람들의 생활, 생각, 희로애락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왕은 정말 무엇이든 마음대로 했을까’, ‘세자는 왕위를 이어받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을까’, ‘임금의 곁을 지키고 있는 내시는 가족도 없이 궁궐에서만 살았을까’ 등의 궁금증들을 풀어 가면서 궁궐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어낸다.

* 미리 알아 두면 좋은 궁궐 상식
* 눈코 뜰 새 없는 왕의 하루
* 국모로서 모범을 보이는 왕비의 친잠례
* 혜빈 정씨의 원자 저주 사건
* 세자가 할 일은 오직 공부뿐
* 어떤 사람이 세자빈으로 간택되는가
* 임금의 그림자로 살아가는 내시
* 궁궐의 으뜸 일꾼 궁녀
* 공주와 부마는 가깝고도 어려운 사이
* 무령 대군은 정치에 뜻이 없었나
* 승정원 관리는 아무나 못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