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서는 일반 사진작품들이 아니라 아주 특별한 전시 작품들입니다. 작가들이 수많은 시간을 바쳐가면서 직접 분재형 국화꽃들을 기르며 만드신 놀라운 기술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들을 손으로 만질 수는 없어도 눈으로 보고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독자분들께서 본서에 사진들을 통해 음미하며 다양한 분재형 국회꽃들 속에서 묻어는 새 에너지와 행복을 한아름 선사 받으시길 기대합니다.

머리말
? 일곱봉우리 노랑 얼굴들
? 소나무형 흰노랑 국화
? 아기새 업은 엄마 국화
? 반듯한 가지 분홍국화
? 사랑으로 피어난 아기 꽃향
? 아치형 국화꽃향
? 세 줄기 유연한 국화새향
? 세 가지 균형미
? 여섯 아치형 국화꽃 향기
? 구름 우산형 국화꽃향
? 기울어진 노랑국화 매력
? 분화형 다섯줄 국화얼굴
? 악어입에 걸친 분홍빛 국화향
? 90도 인사하는 예쁜 국화얼굴
? 분홍빛깔 소나무형 국화얼굴
? 한몸이 둘로 자란 국화얼굴
? 서로 우산이 되어준 주황꽃
? 서로 계단 되어주며 같이 자란다면
? 서로 둥글게 품어주리
? 노랑 처녀국화향 기울다
? 서로 높여주니 셋은 함께 높아졌다
? 서로 이뻐해 주면 함께 이뻐진다
? 높은 고지에 피어난 노란얼굴
? 절벽 위 분재꽃향
? 우린 서로 우산이 되어주었어요
? 거친 절벽에서도 피어날 수 있어요
? 친구가 적어도 키가 작아도 괜찮아요
? 기울어진 그대 노랑 얼굴 예쁘네요
? 거꾸로 자라는 국화얼굴
? 우린 줄로 이어져 있어요
? 우린 삼각친구들이에요
? 오르면 양팔을 벌린 두 꽃을 만나요
? 우린 서로 연결되어 훨훨 올라가요
? 우린 화려하고 이쁘게 피어올라가요
? 주렁주렁 대식구들
? 우린 위로도 아래로도 자라요
? 엄마닭이 병아리를 업었어요
? 그리운 얼굴 부엉새 국화향
? 석산 봉우리에 핀 국화얼굴
? 느려도 구부정해도 행복해요
? 미인의 뿌리는 길고 깊어요
? 방아 찧는 꽃소리
? 7남매 국화 집안
? 헤어졌다 만난 몸, 그 사연
? 갸우뚱 인사하는 얼굴
? 가녀린 여인의 맵시
? 그네타는 토끼
? 한 집안 삼총사 꽃부자
? 엄마는 꽃바구니 아빠는 두 짐
? 둘의 만남, 그 행복
? 힘 있는 둥치 위에 선 우리
? 꽃모자 쓴 기린얼굴
? 노인얼굴에 피어난 꽃향린얼굴 꽃향
(부록) 국화꽃 향기 사진들 6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