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도랑물같이 빠르게 흘러 갑니다<br /> 노년에 접어드는 나이에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린다는 것은 참 가슴 뿌듯하면서도 감동이 되고 감동을 줄 수 없을까봐 조심스럽고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도 하나님 빽 믿고 담대히 세상에 모든 분들께 이 조그마한 시로 다가가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br />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살아도 언제나 누군가에게 빛이 되고 소금이 되고 등불이 되어 살 수만 있다면 힘든 부분이 있어도 즐겁고 행복한 일이 아닐런지요. 솔직히 저는 학벌 없고 문벌 없는 사람이지만 해피 바이러스는 가지고 있습니다. <br /> 복음을 전하는 생활 가운데 복음에 전사가 되고 싶은 욕심은 가지고 있다고 하면 사치일까요? 하나님 말씀으로 옷 입고 말씀으로 화려하고 고상하게 꾸미고 가꾸고 단장한다면 어린양에 신부 아니 예수님에 아내 너무 거창한 표현 인가요? <br /> 아무튼 설익고 서툴기 짝이 없지만 제가 쓴 성시와 생활 운문시를 끝까지 읽어 보아 주시길 바라며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리며 해피 샤랄랄라 해피 워~어 워워입니다.<br /> 아이러브유^^~<br />― <시인의 말><br /><br /><br /> - 차 례 - <br /><br />시인의 말 <br /><br />제1부 연산홍<br />연산홍 <br />시베리아 <br />창틀 <br />바가지 <br />멍 <br />벽 <br />꽃다발 <br />비닐장갑 <br />수선 <br />누드우산 <br />쥐뿔 <br />까치눈 <br />독감 남을선 <br />지압 <br />역 안 <br />어느 강사 <br /><br />제2부 발판<br />발판 <br />사거리에서 <br />사전 <br />오이 <br />무늬 <br />문신 <br />토란잎만 살짝 적실 뿐 <br />서랍장 <br />늪 <br />말속에 갇혀서 <br />담장을 넘다 <br />불협화음 <br />쾌청 <br />구멍 <br />무덤 <br />화분 <br /><br />제3부 두 장의 사진<br />두 장의 사진 <br />국밥집에서 <br />회양목 <br />흔들리는 것은 <br />철선이나 목선도 아닌 <br />천장 <br />다래 순 <br />푸른 머루 <br />빈 방 <br />일식 <br />해바라기 <br />노을을 삼키다 <br />새장 <br />시집 <br />색깔론 <br />장마 <br /><br />제4부 액자 속 물고기<br />액자 속 물고기 <br />12월 <br />궁금해서 <br />성묘 가는 길 <br />나비 <br />고추 <br />갈대배 <br />토마토 1 <br />고장난 몸 공장 <br />나팔 <br />매듭 <br />토마토 2 <br />참깨 <br />거미 <br />네잎 클로버 <br />죽은 것은 맛있다 <br />밀도 <br /><br />제5부 행거<br />행거 <br />토마토 3 <br />그리움 <br />풍선 <br />등나무 <br />키위 <br />ㄱ 자 <br />겨울 꽃 <br />줄 <br />홍매화 <br />백합은 붉게 피어 나는데 <br />고목 <br />사랑하는 나의 고목들 평안하소서 <br />정원에서 <br />스킨

저자 프로필
시인의 말
차례
제1부 연산홍
제2부 발판
제3부 두 장의 사진
제4부 액자 속 물고기
제5부 행거
판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