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서의 시조는 초장 중장 종장 3장 45자 내외로 구성된 정형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기본형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기준형에 지나지 않고 한 두자는 증감해도 된다고 한다. 우리 말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은 시조를 건너뛰어 생각하기 어렵고 자유시를 쓰는 사람도 당연히 시조를 쓸 수 있어야 한다. 우리말이 오랫동안 지내 오면서 가장 정제된 형태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시조를 모르면 시의 리듬을 모르는 것이고 리듬이 없는 시는 난삽한 시가 되기 쉽고 리듬이 없는 시를 생각할 수 없듯이, 나는 아이들과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자연을 더불어 사랑과 나눔을 배우고 순리도 배워 가며 평온한 생활에 길 드려 졌다. 자연을 벗 삼아 행복을 영위하며 아름답게 익어 가리라. 아이들과 동심으로 돌아가니 순수하게 동시조, 동시를 쓰게 되었다. 청암문학에서 등단을 하고 문학 활동하다가 한경대 문학 창작 강의로 민조시와 시조를 알았고 아름다운 우리 한글로 글을 디자인하며 원석을 찾아 보석이 되도록 연마해 가는 행복한 문학을 꿈꾸고 아이들에게도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br />― <머리말> <br /><br /><br /> - 차 례 -<br /><br />들어가는 말 <br /><br />제1부 할머니꽃<br />서리 <br />구름빵 <br />토끼눈 <br />핸드폰 <br />눈치 <br />기저귀 <br />공존 <br />사랑 <br />달팽이 <br />내마음 <br />꽃들의 수다 <br />어르신 <br />낙엽 <br />할머니 꽃 <br />공베르신부님 <br />바람처럼 <br />가을단풍 <br />대봉감 <br />내마음 밭 <br />가을 소리 <br /><br />제2부 가을 노래<br />태양국 <br />양떼 구름 <br />소나기 <br />나이테 <br />포인세티아 <br />외톨이 <br />가을 노래 <br />호수 <br />꽃사과 <br />당산나무 <br />석류 <br />감꽃 <br />기도 <br />돌나물 <br />안성천 <br />목 백일홍 <br />꽃 <br />낙엽 <br />길 <br />모과 <br /><br />제3부 약손<br />인생 <br />눈 온 아침 <br />그리움 <br />바우덕이 축제 <br />가을 흔적 <br />가을 <br />약손 <br />그리움 <br />비밀 <br />웃음꽃 <br />달 <br />노을 <br />흰눈 <br />놀이 <br />버섯 <br />한로 <br />핑크 뮬리 <br />구름 <br />과꽃 <br />이별 <br /><br />제4부 행운목<br />제비꽃 <br />안성천 무지개 다리 <br />금낭화 <br />들꽃 <br />매화 <br />다른 세상 <br />연탄재 <br />겨우살이 <br />천리향 <br />보름달 <br />양지꽃 <br />냉이 <br />죽주산성 <br />행운 목 <br />펜 타스 꽃 <br />인생 <br />안성장 <br />디폼 블럭 <br />역할놀이 <br />종혁 작품 <br /><br />제5부 사철나무<br />입춘 <br />진달래 <br />풍물놀이 <br />냉이 <br />하얀 마음 <br />징검다리 <br />우렁 <br />옹달샘 <br />호박잎 <br />양보 <br />무궁화 <br />우리들 행복 이야기 <br />경운기 <br />무지개 <br />하얀 양탄자 <br />사철나무 <br />봄맞이 <br />배꽃 <br />송사리 <br />민들레

저자 프로필
머리말
차례
제1부 할머니꽃
제2부 가을 노래
제3부 약손
제4부 행운목
제5부 사철나무
판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