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년 유산이 담긴 장소와 그 탐방 여정을 엮었다. 루터의 출생지이자 타계 장소인 아이스레벤부터 청소년 시절을 보낸 아이제나흐, 수도사와 사제가 되었던 에어푸르트, 학문과 일터의 베이스캠프로 삼았던 비텐베르크까지. 루터 활동의 거점이 되었던 주요 장소들을 중심으로 독일 74개 도시와 180여 곳을 직접 탐방했다. 오랜 기간 유럽 곳곳의 향기를 맛보면서 독일의 역사적인 장소들을 방문하며 루터의 발자취를 따라간 저자의 실증적인 팩트에 근거한 현장 분석과 한국의 개신교회의 미래를 향한 진실한 이야기가 책 속에 가득하다. 개혁의 현장을 걸으며 전하는 루터의 삶과 신앙을 톺아봄으로써 교회의 개혁 정신을 일깨우고 그의 흔적을 찾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역사 여행서’가 될 것이다.

프롤로그 개혁자 마르틴 루터 지난 500년의 유산을 기록하며
헤센 주
라인란트-팔츠 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바이에른 주
튀링엔 주 - 루터의 도시들
튀링엔 주 - 토마스 뮌처의 도시들
서로마제국의 중심지 로마
동로마제국의 중심지 이스탄불
작센-안할트
브란덴부르크 주
작센 주
베를린
에필로그 루터와 현실
감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