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디스의 역대 도전작 중 최대 스케일의 프로젝트.” - IGN
“휘몰아치는 액션… 정신없이 터지는 진실과 반전의 향연!” - 코믹믹스

지구 최강의 영웅들에게는 어둠의 시기다.

얼마 전 지구의 코스튬 히어로들은 초인 등록법을 가운데 놓고 서로 전쟁을 벌였다. 패배한 캡틴 아메리카는 그 이후 살해되었고, 승리 측인 아이언 맨은 블랙 위도우, 미즈 마블, 와스프, 원더 맨, 센트리, 아레스와 함께 ‘마이티 어벤저스’라는 공식 팀을 결성했다. 반면 루크 케이지, 스파이더맨, 울버린, 닥터 스트레인지, 아이언 피스트, 스파이더우먼, 그리고 최근 로닌의 가면을 쓰기 시작한 클린트 바튼 등은 법의 추적을 피해 도망자로서 ‘뉴 어벤저스’를 결성하여 정의의 투쟁을 이어 가게 되었다. 닌자 집단 ‘핸드’에 억류당한 동료 에코를 구출하기 위해 뉴 어벤저스가 나서지만, 그 과정에서 사망한 핸드의 리더 엘렉트라가 지구인이 아닌 스크럴로 밝혀진다! 이 사건이 가져온 충격은 두 개의 어벤저스 팀은 물론, 비밀 조직 ‘일루미나티’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는데…. 이제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스크럴이 꾸민 음모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마블 유니버스 전체가 요동치기 시작한다. 몇몇 히어로들은 배신자로 밝혀지고, 어떤 전설은 추락하며, 죽었던 영웅이 되살아오고, 앙숙이던 자들이 손을 잡는다. 우주에서 가장 깊은 역사와 가공할 힘을 보유한 외계 종족이 지구를 자신들의 행성이라 선포한다면? 스크럴들이 쳐들어왔다. 그리고 그들은 이 성전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목숨을 바칠 각오까지 돼 있다!

1967년 8월 18일 생. 미국 출신의 스토리 작가로 아이즈너상을 비롯한 수많은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가장 성공한 작가 중 한 명이다. 『하우스 오브 엠』, 『시크릿 워』, 『시크릿 인베이전』, 『시즈』 등 21세기 마블 크로스오버 이벤트의 메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많은 수상 경력을 지닌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는 현대 코믹스 산업에서 가장 성공한 작가 중 한 명이다. 극찬이 쏟아진 『데어데블 얼티밋 컬렉션』 연재 이후, 벤디스는 마블에서 어벤저스 프랜차이즈 부흥의 중책을 맡고 『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 『시크릿 워』, 『하우스 오브 엠』, 『시크릿 인베이전』, 『시즈』에 이르는 일련의 이벤트들을 집필했다. 그는 1999년부터 시작된 얼티밋 유니버스의 모든 스파이더맨 연재분을 썼고, 이곳에서 데뷔시킨 마일스 모랄레스의 모험을 마블 유니버스에서 이어 나갔다. 뮤턴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올뉴 엑스맨」과 「언캐니 엑스맨」, 히어로들을 성층권으로 올려 보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이후 벤디스가 뒤흔들어 놓은 토니 스타크의 삶이 『인빈시블 아이언 맨』과 그 연계 타이틀에서 그려졌으며, 스트리트 히어로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 데어데블, 그리고 자신이 공동 창작한 제시카 존스를 집결시켜 『디펜더스』를 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