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서 27년 넘게 살고 있는 한은희 작가. 그런 작가가 광양의 명소들을 아이들과 함께했던 이야기와 그림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작가는 방을 정리하다가 아들들과 함께 했던 사진들을 발견하고 추억을 떠올린다.
광양의 장미공원, 가야산, 매화마을, 제철단지, 섬진강길, 구봉산 전망대, 이순신대교, 수변대교, 어치계곡, 도립미술박물관……. 모두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낸 이야기가 가득한 광양의 명소들이다. 아이들이 자라 성인이 되어 타지로 떠나더라도, 이 책이 있다면 언제든 추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