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삶이라는 것은 알 수 없는, 예측 불가능한 일들이 있는 모험 같은 길을 걸어가는 것인 것 같습니다. 살면서 가장 큰 아픔은 죽음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오는 알 수 없는 영역의 일이 아닌가 합니다. 살아 있는 사람에게도 그렇고, 죽음을 맞은 그 사람에게도 그렇고, 죽음은 우리에게 두렵고, 슬프고, 아프고, 여러 가지 감정들을 깨어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삶에서 사람이 극복할 수 없는 결국은 죽음이라는 것으로, 받아들여만 하고, 죽음은 우리에게 찾아오는 달갑지 않은 필연적인 손님으로 어떻게 잘 맞을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살아 있는 사람은 아픔을 딛고 살아갈 수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또 자기의 남은 삶을 살다가 죽음을 잊고, 아픈 상처도 서서히 잊혀지는 것을 만나면서 인생의 마지막을 위하여 달리는 포기하지 않는 마라톤 선수와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을 통하여 이런 아픔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합니다. 또 독자분들은 이 글을 읽으시고 삶을 지혜롭게 준비하시며, 겸손하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 문영순

▣ 제목
▣ 글을 시작하면서
▣ 목차
□ 1부
1. 나를 위한 눈물
2. 차라리 그러지
3. 너 없는 세상에서
4. 내게로 돌아올 수 없는 너
5. 너 없는 빈방에서
6. 그 말은 진실이 아니다.
7. 나 때문에 운다
8. 너를 잊으려
9. 내 삶은 오랫동안
10. 말하지 못한 사랑이 남아서
□ 2부
11. 눈물 없이 너를
12. 너는 가버렸다.
13. 끝없는 어리석음 후에
14. 사랑은 줄 수 있을 때
15. 너를 향한 나의 말들
16. 내가 울컥하는 날
17. 내 눈물이 없어질 때까지
18. 내 눈에서 네가 떠나고
19. 너는 없고
20. 후회가 침묵 속에서
□ 3부
21. 나를 위하여 울어야 한다는 것
22. 너만 없는 현실
23. 내게 너의 가치
24. 어떻게 말을 해도
25. 어떻게 살까 고민하다가
26. 내게 웃어 줄 때에
27. 사람은 살아지더라.
28. 내가 슬프고 아파서 눕는 것은
29. 너만 내게 의미였다지만
30. 너의 아픔
□ 4부
31. 짙어지는 내 서러움
32. 나는 왜 이렇게도
33. 잘한 것이 없다.
34. 가난해서 그런 것만 같다.
35. 남들이 사는 것을 보면
36. 너로 인해서 본 나
37. 못 오는 너
38. 너 없는 땅에서 내가
39. 못다 한 그 사랑
40. 가슴이 울컥해져서
□ 5부
41. 내게 고독이 오는 날
42. 내 인생 속에 너
43. 내게는 다행이다.
44. 천국에서 너를
45. 올 것이라 믿으면서
46. 네가 주고 간 교훈
47. 너를 잃고 내가 잠시
48. 내게서 죽은 너
49. 사람이 산다는 것에 대해서
50. 잊어질까 잊어질까 하며
□ 6부
51. 그러더니 다 놓고 갔구나
52. 너를 볼 수 없다는 것
53. 너는 너였다.
54. 네가 없다.
55. 허무한 나의 다짐
56. 안 잊혀진 그만큼
57. 안다는 것의 양면성
58. 너도 나만큼의 아픔을 안고
59. 너를 놓을 수 없는 것은
60. 너에 대한 나의 기억
□ 7부
61. 너는 내 기억 속에 핀 꽃
62. 또 다른 아픔이 된다.
63. 마음이 아픈 날에
64. 너를 말한다.
65. 사랑을 잃은 미움
66. 더 무거워진 짐을 보고
67. 너는 눈물 나는 얼룩으로
68. 한 점처럼 세상에
69. 어느 순간까지만 너는
70. 생각이 왔다.
▣ 글을 마치면서
▣ 저자의 책
▣ 판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