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물질들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원자라는 과학용어와 개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한 책이 나왔습니다. 물질을 이루는 기본 입자인 원자는 전자 현미경으로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은 녀석이에요. 쪼개고 쪼개다 보면 결국 모든 물질들은 100가의 원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이러한 원리와 과학적인 호기심을 이끌도록 만들었습니다. 매일 만나는 주변 세계에 궁금증을 갖게 된다면 질문은 점차 확장되어 과학적인 호기심을 채우는 활동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알록달록 원자를 표현한 작은 친구들을 만나 아이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원자에 대한 개념을 심어주세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켄터키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연대학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정년퇴직 후 집필과 연구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2020년 세종도서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인류 문명과 함께 보는 과학의 역사』를 비롯해 『이제라도! 전기 문명』, 『자연과학의 역사』, 『양자역학으로 이해하는 원자의 세계』, 『과학자의 철학 노트』,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물리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오리진: 우주 진화 140억 년』, 『우주의 기원 빅뱅』, 『힉스 입자 그리고 그 너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