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만들어진 기원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은 그림성경이야기입니다.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진 이야기를 시작으로 노아 할아버지의 커다란 배, 거인 골리앗을 이긴 소년 다윗, 지붕을 뚫고 내려온 병자이야기에 이르기까지 14편의 성경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서술하고 있습니다.

196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그 뒤로 SEETEC, 민음사, 현대모비스에서 글 쓰고 책 만드는 일을 했다. 1994년 「개땅쇠」로 MBC 창작동화대상을 받아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지금은 ‘어린이책작가교실’ 대표로서 참신한 어린이 책 작가들을 길러 내는 한편, 재미있고 알찬 어린이 책을 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코끼리 목욕통』, 『버섯 소년과 아홉 살 할머니』, 『세계의 지붕에 첫발을 딛다』, 『검은 암탉』, 『그림 성경 이야기』, 『오른발 왼발』『좁쌀 한 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