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규정 준수에 대한 지은이의 인사이트가 담긴 웹툰이다. 지은이는 별것 아닌데도 규정에 정확히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 처리에서 불편을 겪을 때마다 오만가지 감정에 휩싸이는 분들을 위해 이 책을 지었다. 지은이에 따르면,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카르멘’에 나오는 돈 호세의 사례를 상기하면 그래도 규정을 잘 준수하는 편이 여러모로 최선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서 지은이는 같은 책 속 주인공 돈 호세가 최초로 규정을 위반한 이후 뒤따른 그의 변화상을 꼼꼼히 분석해 규정 준수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을 다시금 제고하고 있다.

로도스 공작 SH의 규정 준수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