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는 사사 시대에 불신앙적인 삶을 산 한 가문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기록한 것으로 세 여인들의 신, 불신앙적인 삶에 대한 기록이다. 나오미라는 여인이 떠나지 말아야 할 베들레헴을 떠나가지도 말고, 살지도 말아야 할 모압으로 가서,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반율법적인 삶을 살다가, 하나님께 징벌을 당해 남편과 두 아들을 잃어 가계도 잇지 못하고, 신앙계대도 더 나아가 생명계대를 잇지 못하고 비참하게 되었다. 반면에 룻은 비현실적이고 비상식적인 판단으로 가지도 말고, 살지도 말아야 할 베들레헴으로 올라와 하나님을 섬기며 살겠다고, 시어머니의 만류를 듣지 않고 베들레헴으로 올라가 보리이삭을 주우며 보잘 것 없는 여인으로 가난하게 살았지만, 하나님을 섬겨드려 시부의 근족이자 고엘인 거부 보아스를 신랑으로 만나 오벳을 낳아 (룻 4:13), 시부의 가계와 또한 신앙계대와 더 나아가 생명계대를 이어 (마 1:5), 보잘것없는 이방 여인이 위대한 여인이 되었다. 룻은 도덕가가 되기 위해 신앙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위해 신앙했다.

간행사 3
서문 5

1장 : 육신의 생각에 의한 잘못된 선택, 올바른 선택과 위대한 결단, 베들레헴으로 돌아온 나오미,
베들레헴으로 올라온 룻 | 13
주제 : 하나님께 묻고 행동한 자들 | 31
롬 8:5?8 주석?강해 | 72
주제 : 올바른 선택 | 92

2장 : 룻이 보아스를 만나 은총을 입음, 룻이 보아스에게 은혜 받은 것을 시모에게 고함 | 111

3장 : 나오미가 룻을 보아스에게 시집 보내려 계획함, 룻이 시모가 시키는 대로 순종함 | 151

4장 : 보아스가 엘리멜렉의 기업을 무름, 룻이 보아스와 결혼하여 오벳을 낳음 |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