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한 분단 국가로서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권한과 지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낄 수 있었다. 한마디로 대통령의 자리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위치에서 오직 국민의 삶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복지국가로의 길로 인도하는 ‘선장’과도 같은 자리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따라서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19명의 대통령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그들 모두에게 나름대로 국정 운용의 공(功)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발전해 왔음을 부인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배웠다.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 이해하기
대한민국 국민, 청장년 MZ세대 필독서!

이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눠, Part1에서는 대한민국이 어떻게 수립되어 국호가 결정되었지를 요점 위주로 설명했다. 그리고 〈개관〉을 통해서 한눈에 그 시대의 배경을 알 수 있도록 꾸몄다.
Part2에서는 이 책이 쓰고자 하는 주제- 곧 대통령 별 통치 운영에 대한 내용을 요약, 대통령별 개관을 통해 쉽게 그 당시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의 업적을 볼수 있도록 꾸민 점이다. 또한 이 책의 주요 내용이 수록된 Part2의 편집 구성은 독자로 하여금 읽는 데 부담을 덜기 위해 ???으로 구분하여 〈개관〉, 이슈별 요점 정리, 화보를 곁들여 처리했다는 점이다. ?의 항목에서
는 되짚어 보는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功過)에 대해 〔대통령별 도표로 본 연보(年譜)와 재임기간 동안 리더십 평가〕로 마무리 정리하였다.
편집자는 이 글을 마치면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삼천리 금수강산’이 될 수 있다고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독자 여러분의 건승을 빌며, 이 책이 대한민국 현대정치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다.

광주서중, 광주제일고, 전남대학교를 졸업했다. 한때 글쓰기에 전념하면서 1970년 출판계에서 일했다. 교학사, 동아출판사, 월간 진학사, 삼성출판사, 대한출판공사, 어문각 정법문화사 편집주간을 지냈다.
작품으로는 1972년 5분 콩트 <통곡>을, 1974년 단편 <겨울나무>를 썼다. 또한 2000년 광주서중ㆍ일고총동창회 편집위원으로 있으면서 《인생 2막은 교향악의 감동적인 코다처럼》, 《아내(남편)로 행복하게 살기》, 《부부라는 이름으로 행복하게 살기》, 《명예살인》, 《대한민국 CEO로 가는 길》, 《관계의 세계》, 《이것이 인생이다》, 《인생 다이어리》 등 30여종의 도서를 펴냈다. 2023년 첫해 기획도서 두 편과 문학작품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