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서부터 얽힌 두 남녀의 운명적 사랑

비숍처럼 융통성 없이 오직 한 길만 걷는 여자 정서예와 나이트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지만 다른 말들을 뛰어넘을 수 있는 남자 강범준.
운명처럼 수많은 실타래에 얽힌 두 남녀의 미묘한 로맨스.

* 남주/ 강범준(17 ~ )
어릴 적부터 이유 모를 통증에 시달려 왔다.
영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저를 치유해줄 유일한 수단인 서예를 마음에 품고 있다.
서예에게 짐이 되는 듯해 애써 멀리하고 일부러 까칠하게 대한다.

* 여주/ 정서예(18 ~ )
부모가 누군지 모른 채 어릴 적 무당집 앞에 버려졌다.
비연의 손에 자라다 영적으로 연결된 범준의 고통을 치유하는 힘 덕에 그의 가족이 된다.
오랫동안 범준을 짝사랑하면서도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외면한다.

출간작 『로맨틱 스토커』, 『정민 씨, 사랑해요』, 『무지개를 건너』, 『용두사미라도 괜찮아』, 『달콤한 연극』

1. 모른 척하기
2. 통증
3. 말할 수 없는 비밀
4. 소나기
5. 자각몽
6. 직감
7. 같이 걷기
8. 달라진 공기
9. 출국
10. 오랜만에
11. 밤하늘
12. 여름 바다
13. 일상다반사
14. 따뜻한 말 한마디
15. 기분 전환
16. 주객전도
17. 운명
18. 예지몽
19. 다가오는 그림자
20. 슬픈 해후
21. 윤회
22. 결자해지
23. 만유인력
24. 섭리
25. 비숍과 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