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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입문 2 초보 사활과 수상전


바둑 입문 2 초보 사활과 수상전

바둑 입문 2 초보 사활과 수상전

<이하림> 저 | 더디퍼런스

출간일
2023-07-24
파일포맷
ePub
용량
10 M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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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저자 소개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많은 입문서들이 부분 기술을 나열하고 그에 따른 문제들로 치우쳐 있어 생각의 틀이 한정되어 있다. 그러면 생각이 부분에 고정되고 확장되지 못해 초급 단계로 향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초보로 머무는 시간이 오래될수록 바둑이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부분과 부분을 서로 연계해 입체적인 관계에서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구상했다. 다시 말해 부분을 관통하는 하나의 원리를 알면 다른 부분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러면 생각하는 틀이 확장되어 저절로 판을 바라보는 힘도 강해진다고 보았다.

책의 구성도 독자적인 특징을 두고, 핸드북 네 권으로 입문 과정을 마치도록 했다. 1권은 기본 규칙, 2권은 사활과 수상전, 3권은 기술과 끝내기, 4권은 행마와 운영에 초점을 두었다. 독자에게 흥미와 짜임새를 더해주기 위한 배려에도 노력했다. 알기 쉬운 설명을 위해 그에 적합한 그림을 선별했고, 바둑용어는 본문에 녹여서 설명해 현장감을 살렸다. 각 파트가 끝날 때마다 핵심을 글로 정리해서 되돌아보게 하고, 내용을 이끌어갔던 주요 용어를 그림으로 정리해서 생동감을 살렸다. 마지막으로 복습 차원에서 생각하며 풀어보는 문제, 권에 따라서는 종합 연습문제도 실었다.

저자소개

성균관대 사학과 졸업. 재학 시절인 1981년 『대학바둑연맹전』에서 11연승으로 전승상을 받았고, 1985년과 86년 서울신문이 주최한 『대학바둑패왕전』에서 준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한-일 대학생 교류전’ 한국 대표가 되었다. 졸업 후에는 학원사, 두산동아, 성안당 둥 출판 동네에서 15년 여 동안 주로 기획과 편집일을 진행했다. 1994년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후지쓰배 직장인 바둑대회]에서 우승하고, 일본 직장인 선발팀과의 교류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면서 바둑에의 꿈을 되살렸다.

1990년대 후반,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둑과 출판을 접목하여 전문 기획편집자로 자리를 잡았다. 그중 사전형식의 바둑책 부문에서는 독보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유일의 바둑중학교 인정교과서 편찬에 참여하였고, 시대가 요구하는 새 주제가 뭔지 항상 연구 중이다. 저서에 『새판을 짜라』, 『진 정석사전』, 『진격의 중반전』, 『진 포석사전』, 『최강 입문』, 『기본행마로 감각을 키워라』, 『기본전략으로 판을 지배하라』, 『기본사활로 수읽기에 강해져라』, 『기본맥점으로 수보기에 강해져라』, 『기본변칙수로 위기를 돌파하라』, 『기본끝내기로 판을 뒤집어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