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뉴질랜드 출신 저자가 20년 가까이 중국어를 외국어로 가르치면서 축적한 자료이며 실화다. 초중학생이 읽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중국어 책을 중국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구성하려는 목적으로 기획 되었고, 일상적인 중국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중국어 입문용 동화책으로 독특한 삽화와 더불어 발음기호까지 표기돼 있어 어린이 뿐만 아니라 중국어를 시작하는 누구에게나 흥미로운 중국어 학습 동화다.

동동이는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다. 어젯밤, 동동이는 테니스를 치다 배가 고파 집에 돌아와 냉장고에 있는 큰 케이크를 보았다. 그제 생일 파티에서 남은 케이크였다. 그것을 꺼내서 먹고 우유를 마신 후 동동이는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 아침에 동동이는 복통, 발열 및 약간의 메스꺼움, 설사를 하고 한 시간에 세 번 화장실에 갔다. 엄마는 동동이를 의사에게 데려갔다. 39.5도의 고열에 의사는 주사를 놓아 주었다. 의사는 또한 동동이에게 약을 처방하고 이틀동안 학교에 가지말고 집에서 쉬라고 했다. 먹는 것에 주의하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동동이는 집에 와서 약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7시, 엄마가 동동이를 깨웠다. 동동이는 "엄마, 나 아직도 몸이 안 좋아. 하루만 더 쉬게 해줘" 엄마는 "네 병은 이미 나았어. 빨리 일어나!” 동동이는 천천히 일어나 일어나서 옷을 입고, 학교 버스를 타러 가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