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 민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한 저항 시인 이육사. 생사의 고비를 열일곱 번이나 넘겼던 그는 자유와 정의를 구하기 위한 투사였다. 그런 그는 유언을 남기지 않았다. 그 대신 돌멩이보다 쇠보다 단단한 기백을 물려주었다. 우리가 그의 시를 읽는 것은 그가 남겨준 금강심 같은 기백을 읽는 것이요, 그 기백을 물려 받는 일이 될 것이다.
시낭송가가 쉽게 낭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육사가 남긴 시 전편을 현대어로 풀이하고 해설하였다.

일러두기 4
이육사생애 6
이육사 연보 8
이육사의 작품 발표지와 발표 연대 10


말 18
춘수삼제(春愁三題) 20
황혼(黃昏) 22
실제(失題) 26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30
해조사(海潮詞) 35
노정기(路程記) 41
초가(草家) 43
江 건너 간 노래 47
소공원(小公園) 50
아편(鴉片) 53
연보(年譜) 56
소년(少年)에게 60
남한산성(南漢山城) 63
호수(湖水) 65
청포도(靑葡萄) 68
절정(絶頂) 71
반묘(斑猫) 74
광인(狂人)의 태양 78
일식(日蝕) 81
교목(喬木) 83
서풍(西風) 85
독백(獨白) 88
아미(娥眉) 90
자야곡(子夜曲) 94
서울 96
파초(芭蕉) 99
광야(廣野) 102
꽃 105



나의 뮤-즈 108
해후(邂逅) 110
산 113
잃어진 고향 115
편복 118
무제(시조) 123

참고도서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