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br /><br /> 사람은 누구든지 세상에 인연으로 발을 딛게 되면 공평하게 세월이 주어진다. 그 세월이 사람의 인생이다. <br /> 그 사람의 인생은 사람의 시간이며, 사람이 사는 공간적인 부분까지 포함한다. <br /> 그 영역이 인생이다. 시간은 흐르는 세월이며, 공간은 사람들이 사는 삶의 터전이다.<br /> 사람은 그 삶의 터전에서 세월을 사는 것이다. 이것이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br /> 그래서 사람은 주어진 인생을 살아 있는 생명의 존재로 세상에서 사람이란 형상을 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br /> 그리고 사람에게 주어진 세월은 소멸된다. 사람의 생명의 길이도 점점 짧아지며 소모되어 가는 것이다. 그러기에 사람이 세월을 사는 것은 세월을 죽이며 사는 것이다. 사람에게 주어진 인생의 세월을. <br /> 그래서 사람이 '산다는 것은 죽는다는 것'이다.<br /> 사람이 산다는 것은 사람에게 주어진 세월을 사는 것이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사람에게 주어진 무한하지 않는 인생을 사는 것이다.<br /> 하여, 사람에게 주어진 유한한 세월이 끝나면 사람의 유한한 생명도 끝난다.<br /> 그래서 '산다는 것은 죽는다는 것‘ 이다.<br /> 저자. 김남열

Ⅰ. 산다는 것은 죽는다는 것 Ⅱ. 무슨 일을 하든 Ⅲ. 인생의 흔적 Ⅳ. 인생에 중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