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본: 『和?哲?全集』(제4권_(岩波書店)(1989)
나는 『일본고대문화(日本古代文化)』 발표 이후 그 이후의 다양한 시대의 문화를 이해하고자 노력했고 예술, 사상, 종교, 정치 등 각 분야에 걸쳐, 아직 서툴지만 조금씩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무렵 나는 동양대학교(東洋大學)에서 일본윤리사, 나중에는 호세이(法政)대학에서의 일본사상사 강의의 초안으로 지금까지 이런 종류의 주제로 쓴 저서에서 거의 다루지 않은 아스카영락(飛鳥寧樂)시대부터 가마쿠라(鎌倉)까지 특히 힘을 쏟았다. 비록 조잡하지만 몇 가지 생각을 정리해 보았는데, 그 강의 초안의 부산물로 언젠가는 일본 정신사의 종합적인 서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거의 미완성 상태로 발표한 것이 이 책에 수록된 여러 논문입니다. 본서의 논문은 ‘스이코?천평미술의 양식(推古天平美術の?式)’ 및 ‘『침초지(枕草紙)』의 원전 비평에 관한 제안’의 두 편을 제외하고는 모두 관동대지진 이전 몇 년 동안 주로 잡지 『사상(思想)』에 발표했던 것이다. 오른쪽 두 편도 다른 두 편과 같은 메모를 바탕으로 한 것에 불과하다. 또한 「사문도원(沙門道元)」의 처음 3분의 2는 『사상』 창간 이전에 『신소설(新小說)』에 연재한 작품이다.<‘서언’ 중에서>

개정판서(改訂版序)
서언(序言)
제1부 아스카 영락시대(飛鳥寧樂時代)의 정치적 이상
제2부 스이코(推古)시대의 불교 수용 방식에 대하여
제3부 불상 선호에 대한 한 가지 고찰
제4부 스이코천평(推古天平)미술의 양식
제5부 백봉?천평(白鳳天平)의 조각과 『만엽(万葉)』 단가(短歌)
제6부 『만엽집(万葉集)』과 『고금집(古今集)』 노래의 차이점
제7부 일본 고전 동화 『다케토리 이야기(竹取物語)』
제8부 『침초지(枕草紙)』에 대하여
제1장 『침초지(枕草紙)』의 원전 비평에 대한 제안
제2장 『침초지(枕草紙)』에 대하여
제9부 『겐지모노가타리(源氏物語)』에 대하여
제10부 ‘모노노아와레(もののあはれ)’에 대하여
제11부 사문도원(沙門道元)
제1장 서언
제2장 도원(道元)의 수행(修行)시대
제3장 설법(說法) 개시
제4장 수행의 방법과 목적
제5장 친란(親鸞)의 자비와 도원(道元)의 자비
제6장 도덕에 대한 관심
제7장 사회문제와의 관계
제8장 예술에 대한 비난
제9장 도원(道元)의 ‘진리’
제1절 예배의 핵심
제2절 불성(佛性)
제3절 도득(道得)
제4절 갈등
제12부 가부키극(歌舞伎劇)에 대한 한 가지 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