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국가, 문명을 선호하기보다는 오랜 역사 속에서 발견된 국제정치의 구조와 원리를 그 판단기준으로 삼았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조지 리스카(George Liska), 한스 모겐소(Hans Morgenthau)가 말하듯 모든 나라는 자국에 유리한 입장을 내세우고 그로 인해 모든 나라는 충돌하게 되어 있으며,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교훈과 같이 항상 다가오는 위험 속에서 몰락을 면하고 전진하기 위해서는 신중하게 판단하고 차선책을 택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다. 그런 입장은 동시에 새뮤얼 헌팅턴(Samuel P. Huntington)이 ‘문명의 충돌’에서 설명하는 바와 같이 모든 나라와 모든 문명은 서로 다르고 모두는 충돌을 예견해 그에 대비할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는 논리적 추론과 동일한 맥락을 띤다. 그것은 서방은 서구민주주의라는 특별한 이데올로기와 문화를 갖고 있고, 러시아는 정교회(Orthodoxy)와 범슬라브주의, 중국은 유교사회주의, 일본은 군사공동체의 뿌리 위에 자유민주주의가 덧붙여진 문화, 이슬람은 이슬람 문화를 갖고 있을 뿐이며, 어느 누구도 이것만이 옳다고 말할 권리는 없음을 의미한다.
연세대학교 이학사
미국 American University 정치학 석사(비교정치)
미국 Johns Hopkins University 정치학 박사(국제정치)
한국 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1991-1996)
덕성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1996-2018)
UC Berkeley 대학교 Visiting Scholar
(전)한국 공공정책학회 회장
(전)한국 국제정치학회 연구이사, 이사
(전)서울신문 명예 논설위원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등재
덕성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저서
국가의 이성: 국제 체제의 역사와 원리
세계 외교정책론(공저)
미국의 외교정책(공저)
강대국 패권경쟁과 남북한관계: 1990년대 이야기
미국의 외교안보와 강대국 경쟁
미국과 신강대국 세력구조
연구 논문 및 보고서
The Survival Strategy of North Korea and a Road to the Unification of Korea, Contemporary Security Policy
Anti-American, Pro-Chinese Sentiment in South Korea, East Asia: An International Quarterly
North Korea's Resurgence and China’s Rise: Implications for the Future of Northeast Asian Security, East Asia: An International Quarterly
The Second North Korean Nuclear Crisis, The National Interest.
21세기 국제체제와 미국의 준비(국제정치 논총)
북한핵위기의 구조와 해결전망(공공정책연구)
김정은 체제의 대내외 정책평가(비교 민주주의연구) 등 50여 편
신문 및 잡지 기고
부시 행정부 대외정책 전망, 서울신문
북한 핵실험에 대한 현실주의적 시각, 미주 중앙일보
신뢰 흠집 나선 안 될 한미 우호, 세계일보
한미 FTA 국회비준의 의미, 헤럴드 경제
천안함 피격사건 5주기와 우리의 각오, 국방일보
불확실성의 세계정세와 한국의 선택, 서울신문
미중일 삼각파도와 우리의 항로, 서울신문
통일로 가는 좁은 문, 서울신문
약소국 우크라이나의 비애, 서울신문
일본의 역사 왜곡을 넘어서려면, 서울신문
국정원 논란에서 우려되는 점들, 국민일보 등 20여 개 칼럼
서언 1제1장 조지 W. 부시의 미국 1101 테러와의 전쟁 _11(1) 9?11 발생 이전 _12(2) 9?11 테러와 ‘문명의 충돌’ _19- 전문가 분석 _32① 테러리즘에 대한 합리적 현실주의 _32② 미국의 일방주의에 대한 경고 _35③ 9?11의 교훈과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_3702 아프가니스탄 전쟁 _41(1) 전쟁의 과정 _43- 전문가 분석 _60① 아프간 정부군 모델 _60② 북부동맹의 문제점과 미국의 전략선택 _62③ 아프간 전쟁의 막다른 골목 _6503 이라크 전쟁 _69(1) 전쟁 전 논의 _69(2) 전쟁의 과정 _72- 전문가 분석 _88① 이라크 전쟁의 성격과 미래 정책방향 _89② 전쟁의 문제점과 지역외교의 필요성 _90③ 이라크를 위한 현실주의 해법 _92④ 연방제를 향해서 _9504 미국의 강대국 관계 _97(1) 미?러 관계 _97- 전문가 분석 _110① 미?러 관계 파탄의 역학 _110② 나토-러시아 관계 시정의 필요성 _113(2) 미?중 관계 _115- 전문가 분석 _126① 지구적 세력균형의 변화 _127② 중국의 비평화적 부상 _131(3) 미?일 관계 _134- 전문가 분석 _143① 일본의 신 민족주의 _144제2장 푸틴의 러시아 14901 대외관계 _150(1) 미국 및 서방 관계 _150(2) 구소련 공화국 관계 _158(3) 대중국 관계 _171(4) 일본과의 관계 _183(5) 기타 반서방 국가와의 유대강화 _18802 러시아 국내정치와 사회 _190(1) 푸틴 대통령의 1차 임기 _190(2) 푸틴의 재집권 _19603 획기적 경제발전 _200(1) 8년간의 경제성장 _20104 국방정책 _206(1) 푸틴의 국방구상 _208- 전문가 분석 _215① 러시아 국민과 정치적 권위주의 _216② 러시아의 군사 우선주의 _218③ 올리가키 처벌과 사회정화 _225④ 러시아의 SCO 인식 _230제3장 후진타오의 중국 23301 대외관계 _234(1) 대외관계 주요 원칙 _234(2) 미국관계 _236(3) 러시아 관계 _243(4) 일본관계 _246(5) 대만관계 _257(6) 주요 지역관계 _26002 경제구조와 경제발전 _267(1) 경제성장과 경제규모 _267(2) 무역과 해외투자 _269(3) 향후 문제점 _27103 군사력 발전 _272(1) 중국군의 대외활동 _273(2) 군사전략 _274(3) 군사현대화 _275(4) 국방비 _279(5) 힘의 투사능력 _28004 정치, 사회개혁 _282(1) 후진타오의 정치관 _284(2) 정치, 사회현실 _285- 전문가 분석 _293① 오늘날의 중국, 그리고 미국의 대책 _293② CFR 보고서에 대한 소수의견 _311제4장 고이즈미와 자민당 내각의 일본 31501 대외관계 _316(1) 미국관계 _316(2) 중국관계 _317(3) 러시아 관계 _31902 국내정치와 사회, 경제 _321(1) 고이즈미 리더십 _321(2) 고이즈미 개혁의 성과 _324(3) 고이즈미 이후 정치변화 _326- 전문가 분석 _328① 일본 안보정책의 특수성 _328② 중?일 경쟁의 격화 _332결언 33701 부시 행정부 외교안보의 재구성 _338(1) 9?11 이전 _338(2) 9?11 이후 _340(3) ‘테러와의 전쟁’ 평가 _342(4) 강대국 관계의 현실주의 진단 _34902 강대국 위상으로의 복귀 _35703 역사적 과업을 위한 행진 _36304 과도한 우경화와 국가경쟁력 제고 시도 _371인명색인 _377사항색인 _3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