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와 같이 뉴욕에 처음 다녀온 것은 아니다.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남편 직장 일로 뉴욕에서 살았다. 귀국한 후에도 남편은 출장으로 뉴욕에 여러 번 다녀왔지만, 나는 1998년에 귀국한 이후 처음으로 다시 찾은 뉴욕이다. 꼭 4반세기만에 다시 찾아간 뉴욕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일반 여행객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9박11일 동안 뉴욕, 그것도 맨해튼에만 집중해서 돌아보았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우리 부부의 첫 자유 여행이자 동시에 아이들과 함께했던 그때를 오롯이 생각나게 하는 추억 여행이었다. 더해서 처음 가 본 곳도 많았다. 덕분에 가슴 먹먹한 감동으로 또 다른 추억을 한아름 안고 돌아왔다. 25년 만에 뉴욕을 다시 찾은 부부가 맨해튼에서 느낀 25년 동안 변하지 않은 점과 달라진 점은 뭘까? 뉴욕에 성이 있다고?

프롤로그
여행을 떠나는 이유?
어디로 갈까?
언제 갈까?
왜 단둘이서만?
여행 전: 준비 과정
여행 준비: 설렘과 기대감으로 충만한 시간?
이번 여행의 포인트?
항공권 예매
숙소는 어디에?
ESTA
여행 일정 짜기
자동차 렌트?
국제운전면허증
타미스 빅7
공항~숙소는 어떻게 오가지?
데이터, 전화 로밍은?
뉴욕 지하철 노선도
여행자 보험
브로드웨이 쇼는 꼭 봐야 해?
여행 중: 수시로 바뀌는 일정, 자유 여행 묘미 만끽
Day 1. 20230328(화:인천공항-JFK-센트럴 파크-물랑루즈)
Day 2. 20230329(수:탑뷰버스투어-다운타운)
Day 3. 20230330(목:센트럴 파크-MET-탑오브더락)
Day 4. 20230331(금:마담투소-원월드타워-하이라인파크)
Day 5. 20230401(토:랜드마크크루즈-인트리피드항공모함)
Day 6. 20230402(일:MET 클로이스터스-센트럴 파크)
Day 7. 20230403(월:화이트스톤&플러싱-시티아일랜드)
Day 8. 20230404(화:헤럴드스퀘어-S.씨포트-DUMBO-야간마실)
Day 9. 20230405(수:안개속 센트럴 파크-태번온더그린-쇼핑)
Day 10. 20230406(목:센트럴 파크 새벽 산책-JFK)
Day 11. 20230407(금:인천공항-장기주차장-귀가)
여행 후: 돌아와서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