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오, 이 사업을 하려면 화학 전공해야 하나요?” 아닌데요! , 저는 전공이 문학이었는데요. <br />엥? 이때 사람들은 반응이 크게 2가지로 나눤다.<br /><br />첫 번째는 뭐야? 농담하나? 좀 이해 안 된다는 듯 약간 불편한 기색이 보인다. <br />나머지 두 번째는 문학이 전공이었다고? 근데 독일서 이런 아이디어 화학 케미컬을 <br />독점 수입해서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br />어떻게?라는 반응이다. 맞다. 첫 전공은 문학이었다.<br /><br /> 두 번째 전공이 베짱이 케미스트로서의 제2인생이 시작된 것이다. <br />화학, 케미컬 하면 우선 어렵다, 왜냐하면, 학창 시절 시험 점수로만 <br />화학이라는 재미난 학문을 접한지라 <br />첫 인상들이 다 들 안 좋다.<br /> 몰량 계산에 분자식 적고 열효율 따지고 그야말로 재미 하고는 <br />거리가 먼 것이 사실이다. <br /><br />하지만 우리가 아침에 눈 떠서 양치질할 때부터 <br />저녁에 눕기 전 엄마나 아내가 수분 크림 바를 때까지 <br />모든 일상이 화학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냥 하루 종일 일상이 화학인 것이다.<br /><br />이 책은 이렇게 세계적인 독일 케미컬로 국내에서 사업 아이템화해서 <br />연간 15억 벌고 있는 이야기다. <br />여러 산업 분야와 협업하며 웃으며 눈물 흘린 얘기들이 소개돼 있다. <br />독일에서 300단어로 살아가기 위한 예시도 첨부되어 있다.<br /><br />자동차부문 국내 독일 아이디어 케마컬 업체로 가치와 철학을 유지해 오고 있고, <br />4년간의 적자, 또 4년간의 시행착오 후 <br />현재 유명 수입차 서비스 센터들과 협업을 통해 치열했던 만큼 <br />비약적 발전을 하고 있는 내용이다.<br /><br />예전엔 월급 130만 원 받던 시절도 있었고, <br />중국 저가 제품에 밀려 회사의 생사를 고민했던 시절도 있었다. <br />안심먹거리가 있듯 독일의 안심 케미컬로 <br />얼마나 한 아이디어 기업이 태어나서 성장하는지에 대한 책이다. <br />똑같이 기업이나 개인 인생이나 공통점이 많은 것 같다.<br /><br /> 가치와 철학을 가지고 포기하지만 않으면 <br />늘 터널 밖 새벽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말이다.<br /> 결국 마음의 모순을 겪지 않는 기업과 인생이 장수하지 않을까 한다.<br /> 베에프의 원동력은 직원들의 힘이다. <br /><br />모든 부서가 전문가들이라 직원 수가 적더라도 <br />성과는 훨씬 크고 긍정적이다. “Fun & First”라는 <br />회사의 신조(Creed)처럼 사내 모두가 재미있게 협업하며 일하고 있다.<br /> 해당 분야의 전문가, 주도적인 No.1이 되고 있다는 <br />보람과 확신을 가지고 있다. <br /><br />2022년엔 KOTTI 시험 연구원의 <br />‘제품 환경규제 대응 전문가’자격증도 받아 <br />격변하는 케미컬 시장의 선제적 역할도 하고 있다.<br /><br />결국 가치와 철학을 버리지 않는 것이 <br />끝까지 지속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믿는다. <br /><br />“We sell the value before the Price”
지은이 소개
프롤로그
목차
1장. 창업계기 내 인생 남에게 묻지 않기로 했다
2장. 실행과 도전 경험은 일단 시험부터 치르게 한 다음 가르침을 주는 잔인한 교사이다.
3장. 위기와 극복: “The Battery”쇼핑몰을 폐업후 1,460일, 35,040시간, 총 4년간의 적자를 이겨냈다.
독일 아이디어 가치기업 베에프코리아(주) 창업 이야기 4장. 내 브랜드 소개: Guten Morgen! 100% 독일 아이디
5장. 버전과 전망: 2023년은 ESG의 필수 시대이고 객관적 평가 기준이 되는 독일 케미컬
6장. 메시지: “최초가 되거나, 압도하거나, 전혀 다르거나”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