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기 시작한 기억에 몸과 마음 모두 고통받는 후작님.
다가간 릴리아나는, 기억이 돌아온 그가 무엇을 생각하든 곁에 있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후작님은 “기다려 줘.”라는 말과 함께 정신을 잃고 만다.
게다가 바로 직후에 친정에서 계모가 찾아온다.
악랄한 환경에 남겨둔 남동생을 생각하는 그녀가 고른 선택은―.
행복한 나날을 위해 고뇌하는, 부부의 러브스토리!

제17화 용기
제18화 세드릭
제19화 마중
제20화 돌아가다
제21화 안심할 수 있는 장소
제22화 거짓된 행복이 끝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