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자기를 버리고 주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신앙은 시련을 극복하는 힘을 준다!</br>기독교인이 되어 살아온 삶을 진솔하게 풀어낸 작가 오승재의 구순 인생 회고록</b></br></br>실로 이 책은 구십 평생을 성실하게 살았던 한 사람이 40명 이상의 사람들과 얼마나 의미 심장하게 만나고 접촉하고, 서로 사랑하고 지지해 줬는지를 살갑게 회고한다. 자신의 인생을 구원하고 성장시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회상하는 이 책의 논리는 분명하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자유케 된 사람들이야말로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은혜로운 자유인으로 성숙해 간다는 것이다. ― 김회권 목사의 추천사 中</br></br>신임 교사 환영회 때였다. 노래를 부르라고 해서 망설였다. 그런 자리에서는 유행가를 해야 하는가 찬송가를 해야 하는가? 감을 잡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미국인 교장을 의식하면서 대뜸 영어 노래를 할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때 영화 주제가로 잘 불리고 있던 “케세라세라”라는 것을 불렀다. 선생들은 손뼉을 쳤다. 그러나 뒤에 나는 교장에게 불려 가 한마디 들었다. 한미성 교장은 “기독교인은 ‘케세라세라’하고 살면 안 됩니다.” 하고 미소를 띠며 말했는데 나는 그 말에 충격을 받고 평생 잊지 않고 살고 있다. 교회만 다닌다고 기독교인이 되는 것이 아니었다. 삶이 문제였다. 새로운 가치관을 가지고 기독교인으로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 〈세례증〉에서 나오는 저자의 고백 中

1933년 전라남도 담양 출생. 한남대학교를 거쳐 북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남대학교 은퇴 후 대학 법인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한남대학교 명예 교수, 오정교회 은퇴장로이며, 한국기독교문인협회 고문, 한국장로문인회 자문위원으로 있다. 195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 당선, 한국문학비평가협회 작가상 수상, 제9회 장로문학상 수상 경력이 있다.

주요 저서로는 『오 신실하신 주』(간증), 『화끈한 예화』, 『한국선교이야기』(역서), 『개구리 왕국』(콩트집), 『지지 않은 태양 인돈』(전기), 『신 없는 신 앞에』(단편집), 『묵상과 기도』(1, 2, 3, 4, 5, 6), 그리고 소설 『神 없는 神 앞에』 등이 있다.

추천사</br>머리말</br></br>기독교인으로 변신하다 </br>하나님은 없다 </br>세례증 </br>한미성 선교사 </br>대전대학 </br></br>기독교인으로 살기 </br>다시 돌아온 기전학교⑴ </br>동서문화센터 </br>릴리하의 한인기독교회</br>하와이 이민 50년사 </br>귀국 </br></br>하나님의 그림 </br>다시 돌아온 기전학교⑵ </br>대전대학의 전임 교수가 되다 </br>교회 활동</br>이한빈 총장</br></br>누리는 삶 </br>미국 유학 </br>하워드패인(Howard Payne)대학 </br>바치고 싶은 마음 ― 콩트 </br>생소한 이름, 한남대학 </br>송수석 목사 </br>목사 청빙 </br>부흥 집회와 귀국 </br>삼성아파트 </br>교수협의회장과 대학원장</br></br>섬기는 삶 </br>교육관 건축 위원장 </br>실로암 안과 병원</br>상당칼럼</br>대전 두레 성서연구회</br>오, 나의 어머니</br>2000년 제1회 남북 이산가족 상봉</br>김영희 자유기고가의 기사의 일부</br>대학 섬김</br>삶으로 나타나는 신앙</br>계의돈 교수(Robert L. Goette)</br>교회 섬김</br>예수원 방문</br>청와대·문화방송국·국회의사당 방문</br>선교활동과 구역예배</br>구역예배 ― 콩트</br></br>교회는 향수의 공장이다</br>『다락방』과 가정예배 ― 수필</br>생수의 강 ― 콩트</br>교회 목사를 넘어 지역사회 목사로 ― 호소문</br>교회에도 수문장이 있다 ―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