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br /><br /><br /> 코끝을 찡하게 스쳐오는 시원한 바람과 싱그러운 풀잎내음, 졸졸졸 흐르는 냇물의 속삭임과 함께 따사로운 태양이 비치는 소담한 하늘 뜰아래에서 인연을 함께 하게 되어 행복합니다.<br /><br />연일 날씨가 매우 무덥고 비도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br />경기도 많이 위축되어 사람들의 마음과 정서가 메말라가고 있는 시점에서 저의 향수를 담은 시집을 출간하게 되어 정말 기쁨니다.<br /><br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상담하게 되면서 기쁜일, 슬픈일, 안타깝고 가슴 아팠던 기억, 그립고 아쉽고 아련했던 일들을 함께해 오면서 여러분께 많은 지혜를 배우기도 했구요, 꽃님과 햇님과 같은 독자님들과 함께 저의 미력한 글솜씨일지라도 어렵고 난처하고 힘에 부친 많은 이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나누어 이 아름다운 언덕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br /><br />저의 시집은 시집이기도 하지만 저의 삶의체험과 철학을 시에 담아 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br /><br />우리 모두는 무한한 힘과 능력과 지혜의 어머니이자 우주로써 좋은 인연을 갈고 닦고 쌓아 좋은 결실을 맞이하게 됨을 알고 있습니다.<br /><br />이 시집과 함께 모두가 내안의 잠재력을 들춰내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br />저와 함께 저 편 너머 행복의 나래를 향해 문을 두드려보지 않으시겠습니까?<br />두드리면 열릴 것이고 구하면 반드시 얻을 것입니다.<br /><br />용기와 희망 잃지 마세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파랑새를 찾아서
들국화
석양노을
안드로메다의 꿈
기찻길옆 나비
커가는 나무
봄바람 월남치마
혼자는 외로워 둘이랍니다.
존재의 이유
잎새뒤에 숨은 산딸기
뜨락에 내리는 장마비
느낌이 곧 기도
내 살던곳
비내리는 날도 우체국에 와서 편지를 쓴다
흐린날의 잔상
초원의 빛
비오는 용궁
한여름밤의 선율
마당목 전설
허풍쟁이 엿장수
수재민의 삶
플레이아데스로 날아간 소년
서이랑 고개
한여름밤 매미소리
시골 소풍추억
역전 가는길
버들치 함태
불땅골
고한 싸리덕
오황집 할매
집단장
홀로가는길
믿음은 보이지 않는것들의 증거
돼지와 진주
달빛연가
광복절
손풍금수
소두가는길
대관령 신령터
환상여행
오솔길
탈출기
둔치에서 만난 꽃의요정
5차원 땅속문명
소나기
열다섯 어느밤의 서정
수마노탑
석씨네 대포집
가래추자 따오던날
똘이 만화방
내마음의 풍금
팔공산 갓바위
폐허
고독한 나비
가설극장
막걸리 심부름
치악산
UFO탑승기
동굴탐험
붉은 오미자
탄광촌 여자애의 꿈
오라이 77번 버스안내양
사랑방 손님
망태아저씨
우물가 버들강아지
가난한날의 식탁
갈래문화관에서
깊은밤 산속유희
간장장수 이야기
교내웅변대회
고한옛터
훈련소의 첫날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