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le Wiggily's Toothache (위글리 아저씨의 치통): 옛날 옛적에 치통을 앓는 소년이 있었다. 그는 치통으로 괴로워하면서도 치과에 가는 것을 매우 꺼렸다. 소년의 어머니와 할머니는 그를 치과에 데려가려고 온갖 방법으로 구슬리지만, 소년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소년의 집 앞 숲에는 토끼 신사인 위글리 아저씨가 살고 있었다. 그는 소년의 집 앞을 지나가다가 소년이 치과에 가지 않으려고 떼를 쓰는 소리를 듣는다...

A powerful Friend (힘센 친구): 우리 엄마는 고양이 중에서 최고였다. 어머니는 매일 아침 나와 동생을 깨끗이 씻겨주고, 낮에는 가끔 귀나 발, 꼬리 끝과 같은 작은 곳을 씻겨주고, 우리의 교육에 대해 매우 걱정하셨다. 어머니는 나와 내 동생이 자라서 혼자서 쥐를 잡을 수 있도록 운동을 하라고 하셨고, 동생은 어머니의 말씀을 잘 따라 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쥐를 잡을 수 있었지만, 나는 어머니의 말씀을 따르지 않아서 쥐를 잡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내 운명을 바꾼 동물을 만났다. 그것은 코끼리였다...

The King of the Golden Mountain (황금산의 왕): 옛날에 부유한 상인이 있었는데, 그에게는 아주 어린 아들 하나가 있었다. 그는 큰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두 척의 배에 전 재산을 다 실었는데, 두 척 모두 배가 난파하여 전 재산을 날렸다. 상심한 그는 산책하며 조금이나마 마음을 달래던 중, 작고 험악한 인상의 검은 난쟁이를 만났다. 그는 상인에게 그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먼저 만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12년 후에 자기에게 데려다 준다고 약속하면 큰돈을 주겠다고 제의하였다...

The Tears of Princess Prunella (프루넬라 공주의 눈물): 프루넬라 공주는 그토록 심하게 화를 내고 불만을 품지 않았더라면 예쁘고 재능이 많은 가장 매력적인 소녀였을 것이다. 왕과 왕비가 프루넬라 공주를 달래기 위해 온갖 방법을 써봐도 왕국의 왕자와 공주들이 몰려들었다. 프루넬라 공주는 몰려든 모든 이들에게 시큰둥했지만,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문 앞에 서 있는 소년을 바라보며 그 소년이 자신이 찾던 왕자라고 소리쳤다. 그 소년은 얼떨떨한 표정을 뒤로 물러섰다. 그는 왕자가 아니라 음유시인의 아들인 귀머거리 로버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