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까?
자신을 지키며 몸과 마음의 성장을 돕는 ‘그림책 성교육’의 결정체

성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다양한 가치관 앞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이 생기고, 수업으로 이어지기까지 망설여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성교육을 멈출 수는 없다. 염려하여 감추고 억압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알려주어 아이들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비판적 능력을 기르고 자기 삶의 주체성 안에서 성을 온전히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 학교 현장에서 여러 해 동안 성교육을 담당한 두 저자는 이 책에서 교사들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주제인 ‘성교육’을 그림책을 통해 편안하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게 안내해준다.

부천부안초등학교 교사. 성(性)에 관한 ‘왜?’라는 아이들의 질문과 ‘어떻게?’라는 어른들의 고민을 토의·토론과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며, 성숙한 성문화와 건강한 성의식이 어우러져 모두가 행복한 삶으로 이어지길 꿈꾸는 교사이다. 『성교육, 색다르게 스마트하게』(공저)를 썼다.